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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시오~~~"란 대사를 기억하시나요? 예전 드라마 '허준'에서 유행하던 대사입니다. 허준의 의술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환자들이 찾아오자 줄을 서서 차례차례 기다리라는 의미였지요.


오늘은 점심시간이면 언제나 줄을 서야하는 오래된 작은 식당을 소개하려합니다. 바로 제주시청 근처에 있는 '코코분식'이에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언제나 줄을 서야하는 식당,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가게입니다.


면을 너무나 좋아하는 뚜벅이! 라면은 기본이요~ 짬뽕, 짜장면, 냉우동, 고기국수 등 맛있는 면집을 찾아 제주의  구석구석 누비고 다닙니다. 맛있고, 독특하고, 착하고... '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직접 먹어보고 여러분께 '제주누들로드'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먹는것에만 그치지 않고 제주의 '면문화' 또한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할께요!! ^^


이름은 '코코분식'인데 일반 분식집처럼 떡볶이나 튀김을 파는게 아닌 칼국수로 유명한 집입니다. 관광객보다는 제주도민들이 많이, 그리고 자주찾는 맛집입니다. 우선 가격이 착하고, 맛과 양도 뒤지지 않는 제주에 오셨다면 한번쯤은 꼭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오후 1시정도에 갔는데도 식당밖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늦은점심시간에 가면 줄을 안설줄 알았는데 그 생각이 틀렸습니다. ㅠㅠ 그나마 코코분식을 찾는 분들은 암묵적으로(?)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오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만큼 회전률도 팍팍~




식당입구에는 '착한가격업소'를 알리는 간판이 있습니다. 왜 착한가격인지는 가게안으로 들어와 메뉴판(차림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콩국수, 칼국수, 육개장, 비빔밥, 비빔국수의 가격이 단 돈 3,500원! 요즘 점심을 먹으러면 5~6,000원은 기본인데 이렇게 착한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입니다!! ^^


저희는 칼국수와 육개장을 주문했습니다. 아참~~ 기다리시는 동안 미리 주문을 하면 보다 빨리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그냥 기다리지 마시고 꼭 먹을 메뉴를 미리 주문하시는게 팁입니다!!



코코분식을 대표하는 반찬! 바로 무채입니다~ 이곳의 반찬은 깍두기와 무채 두가지 뿐이에요! 그렇데 요 무채가 정말 색다르게 맛있습니다. 얇게 썬 무채를 빨간양념으로 무친것 같은데 그 비결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요 무채가 그리워 코코분식을 찾는다는 사람도 있을정도에요! ㅋㅋㅋ





드디어 주문만 메뉴가 나왔습니다. 위의 사진이 육개장이고 아래의 사진이 칼국수입니다. 3,500원짜리 메뉴라고 하기에는 사진으로 봐도 푸짐해 보이시죠?


우선 육개장은 육지에서 보는것과는 무척 다릅니다. 함께 가셨던 분의 말씀으로는 '제주식 육개장'이라고 하셔요! 빨간국물의 육개장이 아닌 제주음식인 몸국이나 접작뼈국처럼 걸죽한 국물이 차이점입니다. 고사리와 고기는 형체가 거의 보이지 않을정도로 푸~~욱 삶는게 특징인것 같아요.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육개장과 함께 나온 공기밥도 푸짐하죠? 물론 칼국수 면발을 다 먹고 공기밥을 말아서 먹어도 맛있지만 공기밥 주문도 미리 함께 하셔야해요! 오가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따로 주문하기에는 너무 분주하답니다~ 저도 공기밥을 먹으려다가 포기를.....





칼국수의 면발은 굵으면서도 쫄깃쫄깃해요! 정확하게 보지는 못했지만 면발을 보니 기계로 면을 뽑은것이 아닌 직접 손으로 만든 칼국수 같은 느낌입니다. 면발의 쫄깃함이 손칼국수임을 느끼게 해주고요! 또 버섯이 들어있어 국물도 정말 맛있답니다! 진짜 칼국수의 모습은 영상으로 보시는게 훨씬 실감나길꺼에요~



너무 급하게(?) 먹고 나오느라, 또 식당이 너무 바빠서 육개장을 만드는 과정, 면발을 만드는 과정 등 메뉴에 대한 이야기를 주인아주머니께 여쭐 시간도 없었답니다. 다음에 쫌 한가할 때 가면 꼭 여쭤보고 [보태기'를 통해서 알려드릴께요!




이 사진은 비빔밥입니다. 저희가 주문한건 아니지만 다른분이 주문하신걸 나오면서 살짝 찍어봤어요!! ㅋㅋ 다음번엔 비빔밥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비록 풍부하고 다양한 정보를 담아오지는 못했지만 제주에 오시면 꼭 한 번은 '코코분식'에 가셔서 칼국수 한 그릇 드셔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식당의 위치는 다음지도로 대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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