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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제주시 도남에 있는 오래된 말고기집을 다녀왔습니다. 식당크기도 작고,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겉모습은 초라해(?) 보이지만 알만한 사람만 찾고 있는 숨은 맛집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곳에서 말고기를 먹어보고 담백한 육즙이 느껴지는 고기맛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그리고 처음 먹어보는 말국도 정말 최고였어요!


식당이야기에 앞서 아직도 '아래아'를 사용하고 있는 제주어에 대해서 재미난(?) 사실을 하나 전해드리고 갈께요! 다음 이미지의 발음을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100% 맞는 얘기는 아니지만 위의 빨간글자를 '말'이라고 읽으면 육지사람, '몰'이라고 읽으면 제주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답니다! HWP도 제주에서는 '혼글'이라고 불리우거든요!! ^^



자~~~ 그럼 뚜벅이가 추천하는 도민맛집 '해맑은말집'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이곳 식당은 아는 사람만 찾는 맛집입니다. 테이블이 7개 있는데 언제나 자리가 꽉찬답니다. 이곳식당의 인기는 착한가격과 맛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기본반찬입니다. 반찬의 맛을 보니 일반 식당과는 달리 다들 심심합니다. 조미료를 안쓴 집에서 만든 반찬맛이라고 해야할까요? 





드디어 말고기가 나왔습니다.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이 식당의 말고기는 착한가격입니다. '말구이'라는 메뉴의 '소'자가 25,000원이랍니다. 이 가격으로 둘이서 말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제가 말고기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모르고 있어 어떤 부위인지는 설명을 못드리겠네요! ㅠㅠ 하지만 맛은 끝내줍니다! ㅋㅋ



불판에서 익어가고 있는 말고기! 신기하게도 말고기 특유의 비린내는 전혀 나지를 않더라구요~ 암튼 고기가 빨리 익기만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집니다~



드디어 고기가 다 익어서 함께 나온 양파양념장에 콕 찍어서 입으로 가져가는 순간! 씹을때마다 육즙이 흘러나오는데... '진짜 말고기가 이런 맛이구나~'라는 감탄이 부족할정도입니다. 말고기는 자주 먹어보지 못했는데 이제는 자주 이곳을 찾을것 같은 예감이 오더라구요!




이 부위는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구워서 맛을 보았습니다. 음....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쫄깃쫄깃하긴 한데 무슨 맛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그냥 고기가 최고~~ ㅎㅎㅎㅎ



고기를 김치에 싸서 먹는 것도 말고기를 즐기는 또 한가지 방법입니다.




'말국' 이것이 바로 이 식당의 트레이드마크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고기육수에 메밀을 풀어 걸죽걸죽하게 만든 국물에다 무채를 썰어넣어 시원한 맛까지! 어떤맛이라고 표현하기도 솔직히 애매합니다. 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왠지 모를 매력이 느껴지는 국입니다. 고기보다 솔직히 이 '말국'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ㅋㅋㅋㅋ




이 말국은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영상으로 봐야 어떤 느낌인지 더 확실히 알 수 있으실꺼에요! 걸죽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심심하지만 왠지 매력있는 '말국' 이 식당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랍니다!



도민들이 찾는 제주도의 맛집, '해맑은말집'에서 착한가격의 말고기구이와 기본으로 나오는 말국을 맛보세요! 고기도 고기지만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걸죽하고 시원한 국물만의 '말국'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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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몰집소나이 at 2015.05.02 12:41 신고 [edit/del]

    해맑은몰집을사랑해주셔서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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