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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비앙카의 대마초 혐의 경찰조사, JDC면세점 홍보대사였는데... 본문

김기자의 길/몽니뉴스닷컴

미수다 비앙카의 대마초 혐의 경찰조사, JDC면세점 홍보대사였는데...

제주뚜벅이 2013. 3. 13. 19:52

KBS '미녀들의 수다'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비앙카가 오늘 갑자기 포털검색어 2위까지 올랐습니다. 그냥 '비앙카'라는 검색어가 아닌 '경찰조사'란 단어와 함께 순위에 올라 살펴보니 대마초 흡연으로 조사를 받고 혐의에 대해 일부는 인정했다는 소식이네요.


검색어'비앙카 경찰조사'가 13일 19시 24분 현재 검색어 2위


이번 사건으로 인해 비앙카 자신의 이미지는 물론 부모님의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미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에서 언급했듯이 비앙카의 부모님 모두 뉴욕 현지에서 경찰관이라 밝혔는데 말이죠. 미국에서는 대마초 흡연이 어떤 이미지로 비쳐지고 어떤 처벌을 받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절대 관대하지 않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더 걱정되는 부분은 비앙카는 에바, 크리스티나와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면세점의 홍보대사였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주공항의 JDC면세점에서 모델로 활동했던 '비앙카'의 모습을 많이 보았을 겁니다.


JDC면세점'JDC면세점 1일 현장근무체험' 보도자료 사진, 출처=JDC홈페이지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비앙카도 JDC경영진과 함께 2011년 7월 1일 '1일 현장근무 체험'을 함께 하는 등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의 전광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인물입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는 아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공항과 면세점의 홍보대사로 활동했기에 이번 사건으로 '제주'라는 이미지에까지 영향을 주진 않을까 걱정이 드네요!


자신의 돈벌이를 위해서만 홍보대사 활동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JDC의 홍보대사였던만큼 본인의 활동이나 행동에도 보다 주의를 기울였어야 하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이번 사건으로 '제주'라는 브랜드에는 영향을 미치치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지금도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JDC측에서도 비앙카와 관련된 홍보자료를 활용하는데 있어 조금은 조심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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