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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온국민의 간식, 바로 떡볶이! 이미 만들어 놓은 떡볶이도 맛있지만,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 바로 만들어 먹는 즉석떡볶이는 왠지 더 맛있는 느낌이 듭니다. 다양한 재료와 바로 익혀먹는 그 맛 때문이 아닐까요?


즉석떡볶이사진만 봐도 침이 고이는 즉석떡볶이


이미 육지에는 떡볶이 마니아들을 위해(?) 무한리필이 가능한 떡볶이 뷔페가 있습니다. 제주에 살고 있는 저는 '그림의 떡볶이'였지요!  그런데 얼마전 제주시에 즉석 떡볶이 뷔페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길을 지나다 새로운 떡볶이 집이 있으면 꼭 먹어봐야 할 정도로 떡볶이 광팬 뚜벅이~ 즉석 떡볶이 뷔페, 제가 직접 먹어보겠습니다!!" ^^



즉석떡볶이 먹으러 이 곳으로 오세요!!


우선 위치를 설명해드려야겠죠? 저도 소문만 들었을 뿐 정확히 어디인지 잘 몰랐습니다. 아무리 인터넷 검색을 해도 제주시에 떡볶이 뷔페가 있다는 정보는 나오질 않더라구요.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시에 살고 계신 분들에게 여쭤본 후에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소셜네트워크의 힘이 검색보다 강한 것 같습니다.


제주시에 있는 즉석 떡볶이 뷔페는 노형오거리에 위치한 노형타워 5층에 있습니다. 롯데시네마가 위치해 있어 아마 많이들 알고 계실거라 생각되어지네요! 그럼 그 곳으로 떠나보실까요?



5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즉석떡볶이뷔페 퐁당'의 메뉴판이 바로 보입니다. 다양한 메뉴를 보니 떡볶이만 전문으로 하는 곳은 아닌가봅니다. 떡볶이는 '퐁당', 다른 메뉴들은 '딩동'이란 이름을 사용하는가 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롯메시네마 매표창구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왼쪽편에 식당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가 통로에 붙어 있지 않고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네요! 오른쪽에 '컵빙수'라고 쓰여 있는 푸드 딩동이 우리가 찾는 즉석 떡볶이 뷔페입니다!



안쪽으로 들어서자 딱 보이네요! '즉석 떡볶이 뷔페 퐁당' 보아하니 2013년 10월 18일에 오픈을 했는데... 제가 10월 중순 이후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본적이 없어선지 미처 찾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예전에 들렀을때는 하나의 큰 식당이었는데 현재는 두 군데로 나누어 두개의 식당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30가지 재료를 내 마음대로 조리하자!


30가지 종류를 내맘대로 조리해서 마지막엔 볶음밥과 팥빙수까지~ 가격은 중등이상 5,900원, 초등 4,900원, 유아 2,900원입니다! 영업시간은 낮 11시부터 밤 12시까지~ 뷔페이지만 남기면 벌금이 천원이래요! ㅎ 참고로 이곳은 조리부터 정리까지 모두 셀프서비스랍니다!



즉석떡볶이는 위한 다양한 재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빨리 떡볶이는 만들어볼까요? 렛츠고~~



재료를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당면, 햄, 넓적오뎅, 길쭉떡볶이, 콩나물, 양배추, 당근, 파, 양파, 조랭이떡볶이, 길쭉오뎅, 순대, 삶은계란,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쫄면과 라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원하는 양만큼 넣어 만들어 먹는 떡볶이, 이젠 제주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좋습니다! ㅋㄷㅋㄷ



다양한 재료에 비해 반찬은 딱 두개! 김치는 나중에 볶음밥을 만들때 넣고, 떡볶이는 먹을 땐 단무지 하나! 떡볶이 매니아라면 다른 반찬이 필요하겠어요? 오뎅국물에 단무지면 떡볶이 반찬으로는 딱 맞는 궁합입니다. 반찬이 적은건 떡볶이 뷔페니까 괜찮아요~~ ^^



그래서 준비되어 있는 부산오뎅! 원래 오뎅은 하나에 5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떡볶이뷔페를 드시는 분들께는 오뎅 또한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따끈따끈한 국물도 해결이 되었네요!




재료가 준비되어 있는 테이블 위쪽에는 조리 순서가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오늘 처음왔다고 하니 특별히 사장님께서 세팅을 해 주셨습니다. 다섯살 아이와 함께 가서 1차 즉석떡볶이는 달콤한 소스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럼 사장님의 레시피에 1차를 맡깁니다~~~ ^^



떡볶이 소스는 달콤함 맛과 매콤한 맛 두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국자로 떠가면 되고, 맛을 보면서 소스를 더 넣을 수 있도록 이렇게 튜브로도 준비되어 있으니 원하는 소스를 테이블에 함께 가져가시면 됩니다. 오늘은 두 가지 소스를 모두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볶음밥은 다음번에......



즉석떡볶이의 매력! 바로 이 맛~




다양한 재료에 달콤소스를 뿌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준비는 끝! 테이블에 있는 가스렌지에 불을 붙이고 떡볶이가 익어가기만을 기다립니다! 튀김은 사장님께서 따로 튀겨다 주셨습니다. 김말이, 타코야끼, 만두 이렇게 세가지네요! 뽀글뽀글 끓어오르는 떡볶이,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보시는게 실감나겠죠?



나름 퐁당의 즉석 떡뽁이 평은?



떡볶이가 거의 익어갈 때쯤 튀김을 투하! 튀김까지 잘 비벼서 우선 달콤소스로 만든 즉석떡볶이의 맛을 보았습니다. 아이를 위해 달콤소스를 1차로 선택했는데, 달콤소스도 다섯살 아이가 먹기에는 매운듯 하였습니다. 어른이 먹어도 고추장이라 그런지 매콤함 맛이 느껴졌습니다.



1차를 마무리 하고 2차는 제가 원하는 재료와 매콤소를 넣고 조리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매콤소스가 생각보다 그렇게 맵지는 않더라구요!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은근히 매운맛은 느껴지지만 왠지 간이 맞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달콤소스와 매콤소스로 조리하고 먹어 본 즉석떡볶이! 이제부터 짧은 뚜벅이의 나름평을 시작합니다! 우선 재료는 다양하고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데 매력이 있습니다. 가격도 한끼 식사정도인 5,900원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분식집에서 6천원 정도가 비쌀 수 있겠지만... 무제한이니! ^^) 그런데 떡볶이의 생명은 고추장소스가 아닐까요? 소스의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우선 70점 정도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점수를 높일 수 있는 잠정적인 가능성이 느껴졌습니다. 배가 불러서 더 먹지는 못했지만 달콤소스와 매콤소스를 일정 비율로 섞어서 조리를 하면 달콤하면서도 매콤함 맛있는 즉석떡볶이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다음 미션으로 꼭 해볼께요!!



마무리 정리는 셀프, 미니팥빙수는 서비스!



즉석떡볶이뷔페 '퐁당'은 마물까지 셀프입니다. 음식을 남기면 벌금이 천원인데 저는 남기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 벌금걱정은 안했어요! ㅋㅋㅋ 정리를 해서 식당쪽으로 가져다주면 떡볶이 뷔페는 마무리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은 아니랍니다!



마지막으로 입가심을 할 수 있는 미니 팥빙수까지 서비스에요! 미숫가루가 들은 고소하고 시원한 팥빙수는 후식으로 최고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겐 떡볶이보다 팥빙수에 더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ㅎㅎ


제가 저녁 7시 정도에 찾아서 그런지, 아님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제가 먹는동안 손님은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계신 떡볶이 매니아님들, 떡볶이를 원하는 재료를 담아 먹고싶은 만큼 즐기고 싶은 분들! 즉석떡볶이뷔페가 오래오래 제주에 남아있을 수 있도록 많이 찾아주면 어떨까요? 떡볶이를 뷔페처럼 먹고 싶은 뚜벅이의 개인적인 욕심이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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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 노형타워(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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