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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영상으로 만나는 비오는 제주풍경


우선 비오는 날 제주 곳곳을 다니며 찍었던 사진으로 만든 15초 영상을 감상하세요~






비가오면 어디를 갈까?


제주에 살고 있거나, 제주에 여행을 왔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걱정이 됩니다. '바도 오는데 그냥 집에나 있자.', '아~ 제주까지 여행왔는데 비라니....' 하며 외출을 안하거나, 팬션에서 그냥 하늘을 원망하며 시간을 때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 제주도는 비 오는 날 더 아름다운 풍경을 우리에게 선물합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던 어느 날, 제주의 곳곳을 다니며 아름다운 제주풍경을 담아왔습니다. 아마 이 사진을 보신다면 비가 오기를 바랄 수도 있는 부작용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



함덕해변


함덕서우봉해변


어미를 기다리는 아기제비


함덕마을의 작은 언덕


'해수욕장'하면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아래 모래찜질을 하고 바닷속에 들어가 신나게 수영을 하는 모습을 떠올리지만, 비오는 날의 해수욕장 풍경도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함덕해수욕장의 종합관리센터에는 제비가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어미의 먹이를 기다리고 있네요.


선새미연못


빗방울이 떨어지는 선새미연못


빗속의 제주야생마


제주야생마가 뛰어노는 선새미못, 비내리는 연못과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고 있는 말들까지... 비가 내리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곳입니다.


송당리마을


카페창문은 자연 그대로의 액자


송당리 마을골목


잠시 송당리 마을에 들러 커피를 마셨습니다. 카페에 있는 커다란 창문은 시시각각 변하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신기한 액자 같습니다. 창가로 보이는 오름은 높은오름이라고 하더라구요. 비 내린 마을골목도 너무 예쁘게 보입니다.


아부오름


잠깐 개인 아부오름의 풍경


송당리 앞에 있는 오름이라고 해서 '아부오름'이라 불리는 오름. 잠깐 비가 그쳤을 때 정상에 올라가니 구름 사이로 한라산의 오름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리고 상상보다 커다란 분화구는 마음까지 뻥 뚫어주는 기분입니다.



삼다수목장 & 비자림로


안개속으로 걸어가는 연인


비자림로


화창한 날에는 제주의 세렝게티라 불리는 삼다수목장에 비오는 날에 오니 또 다른 느낌입니다. 안개속으로 걸어가는 연인의 모습은 신비스럽기까지 하네요. 삼다수목장을 떠나 중산간을 지나는 비자림로는 비가 내릴때 더욱 숲의 기운을 내뿜습니다.


연화못 & 더럭분교




아직은 연꽃을 볼 수 없었던 연화못, 그리고 알록달록 예쁜 더럭분교는 비 오는 날 더욱 촉촉한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더럭분교에서도 아기제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곳에 제비집이 있어 조심조심 영상으로 살짝 담아봤답니다!





뜻밖의 노을을 만나다



비가 오락가락 하던 짧은 하루의 제주이야기, 많은 사진과 이야기를 전하지는 못했지만 어떠신가요? 비가 내린다고 그냥 하늘만 바라보며 실내에만 있기는 너무나 아까운 제주의 풍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의 마지막에는 살짝 고개를 내민 붉은태양의 노을을 제주도심에서도 만날 수 있답니다. 비가 내렸어서인지 더욱 반갑고 아름다운 도심속의 석양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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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혜영 at 2015.08.18 19:11 신고 [edit/del]

    제주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비가 오는 제주를 좋아합니다.
    이런 좋은 곳이 있네요.. ^^ 제가 하가리 마을을 좋아하는데 기분 좋은 내용을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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