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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계획하지 않은 출사

 

니콘포토챌린저로 활동하면서 미션을 위해 출사를 다녀온 적도 있고, 챌린저 활동기간동안은 될 수 있으면 카메라를 들고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폰토그래퍼로 활동하면서 DSLR은 거의 만져본 적이 없는데... 니콘포토챌린저 활동 덕분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게 되었네요.

 

그러다보니 길을 가다 우연히 만나는 장면들도 카메라로 찍곤 합니다. 어느날 길을 가는데 어디선가 여러마리의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따라 가봤더니 빌라 주차장에 있는 둥지에서 아기제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만났습니다.

 

그 순간 바로 계획하지 않았던 출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려 한 자리에서 한시간동안...

 

 

너무나 귀여웠던 아기제비들

 

알에서 갓 태어난 아기제비는 솔직히 그리 귀엽지 않은데 어느정도 큰 아기제비라서 그런지 너무나 귀엽더라구요. 그럼 긴 글보다는 바로 아기제비들과 먹이를 주러 온 어미제비의 모습을 담은 저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둥지가 거의 터질 듯 이미 커 버린 아기제비들, 옹기종기 모여 어미의 먹이를 받아 먹는 모습이 귀엽고 신비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역시 자연의 모습은 그대로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입니다.

 

사진을 찍고 몇일 후 다시 둥지를 찾았을 땐 아기제비와 어미제비 모두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바로 둥지를 떠날 다 큰 아기제비들을 만났던 거였더라구요. 아기제비들이 행복하게 잘 살다가 내년에도 제주를 찾아왔으면 좋겠에요~~ ^^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직접 촬영하여 VSCO로 보정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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