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Log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식탁



우리가 여행을 하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먹거리'입니다. 그래서 여행중에 버릇처럼 밥시간이 되면 'OO맛집'을 검색하기에 바쁘기도 합니다. 물론 맛집을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여행지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로 만든 바로 로컬푸드 맛집이라면 정말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지인과의 모임이 있어 우연히 들른 '도다모', 그곳이 바로 거의 모든 메뉴를 제주의 식재료로 만든 진정한 로컬푸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오늘은 도담도담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식탁, 도다모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모든 식재료는 제주에서



자리에 앉으면 바로 눈에 띄는 종이받침, 그 종이를 자세히보니 식당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의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주돼지고기, 애월 양배추, 한림 백년초, 구좌 당근과 감자, 제주 표고버섯 등 제주내 각 지역의 특산물을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선 이것만으로도 로컬푸드 레스토랑이라는 믿음이 확실하네요!



그럼 음식사진을 시리즈로~


자리에 앉아 세트메뉴를 주문하고 음식들이 하나하나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음식을 포스팅 하기 위해서는 하나하나 이름을 다 알고, 맛을 기억해야 하지만.... ㅠㅠ 제가 이런쪽에는 너무나 부족한지라... 사진만 열심히 찍었습니다. 우선 사진으로 대신 맛보실까요?



이 사진들을 올리고 있는 저 또한 사진만 봐도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하네요! 도다모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지만 이탈리아 요리를 제주산 식재료를 가미해 만든 퓨전요리라고 하는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직접 만든 플레인 요구르트를 사용한 야채샐러드, 백년초 가루를 첨가해 튀긴 탕수육,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스테이크, 무태장어 스테이크, 도다모에서는 입 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맛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



이 사진은 메인음식이 나오기 전에 가장 먼저 식탁에 올라오는 식빵입니다. 맛을 봤을 때 첫느낌은 '오잉? 이걸 무슨 맛으로 먹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함께 갔던 남자들에겐 말이죠~ 그런데 이 식빵은 상온에서 자연발효해서 만든 빵이라고 합니다. 즉 첫 입맛부터 건강식이 되는거죠!


제주도 전역에서 식재료를 1:1로 직거래하면서 신선한 재료를 공급받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대표님, 게다가 모든 식재료를 냉동하지 않고 천연 그대로를 사용하는게 원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음식에 사용되는 모든 소스는 도다모에서 직접 만들고 발효 시켜 사용한다는 사실! 식사를 다 마치고서야 대표님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정성스럽게, 그리고 정직하게 만든 음식을 먹었다고 생각을 하니 다시한번 마음까지 배부른 느낌이었습니다.



인테리어는 덤!



도다모의 인테리어 또한 무척 독특합니다. 식사를 하기 전, 또는 하고 난 후 커피를 마시며 주위를 둘러보며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랍니다.



제주로컬푸드 음식점을 찾는다면 강추!


모든 식재료를 제주에서 공수, 직접 만든 38가지의 소스, 장인의 정신으로 모든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드는 메뉴! 이것만으로도 제주여행중에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2동 3004-1 | 도다모
도움말 Daum 지도

submit

300mm 즘렌즈로 음식촬영을?


니콘포토챌린저의 첫번째 사진미션의 두번째 주제는 바로 '맛 : 지역별맛집'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제주의 맛집을 찾아 음식을 찍는 미션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럴수가~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는 70-300mm 줌렌즈입니다.


줌렌즈의 특성상 촛점거리가 멀어서 도저히 내가 앉아 있는 테이블의 음식은 찍기가 힘듭니다. 그렇다고 절대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고요? 무엇이든 도전하는 챌린저이니까요~



눈으로 맛을 보다!


제주시 원도심의 한 골목길 풍경


주제가 '맛'집이라서 입으로 먹고, 혀로 맛보는 맛집만을 생각하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300mm 줌렌즈로 음식을 촬영하기 힘든것도 있었지만, 또 다른 시선으로 맛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도 강했습니다. 그래서 정한 나만의 지역맛집~



분위기도 '맛'보는 막걸리카페 세림향


제가 자주 찾는 술집이 하나 있습니다. 제주시 원도심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는 '막걸리카페' 세림향입니다. 제가 이 곳을 자주 찾는 이유는 물론 안주가 맛있기도 하지만, 가게의 분위기와 사장님의 푸근한 인정이 너무나 맘에 들기 때문입니다.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분위기의 맛, 사장님의 푸근한 인정의 맛, 게다가 막걸리와 두부김치의 맛까지 더해지니 나만의 맛집, 지역맛집이란 주제로 사진을 담아봐도 문제가 없겠죠? 그럼 막걸리카페 세림향으로 사진여행을 떠나볼께요!


PART.1_분위기의 맛


가게를 들어서면 사장님께서 직접 디자인 한 소품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때로는 직접 만드신 작품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사람의 향기가 묻어 있는, 손때가 느껴지는 소품들은 가게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PART.2_푸근한 인정의 맛


막걸리카페 세림향의 사장님을 만나면 한 가게의 사장님이 아닌 마치 '동네삼춘, 또는 동네형' 같은 감정이 느껴집니다.






PART.3_제주막걸리와 두부김치의 맛


막걸리를 좋아해 국내여행을 하면서 여러 지역의 막걸리를 먹어봤지만 막걸리는 역시 제주 막걸리가 맛있습니다. 신기하게도 막걸리는 주전자에 넣고 먹어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도 분위기 때문이겠죠? 주전자에 물방울이 맺힐정도로 시원한 막걸리와 따끈따끈한 두부김치의 조화는 세상 최고의 술상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에피소드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줌렌즈로 직접 손에 들고 사진을 찍기에는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아니 사진을 찍지 못했으니 불가능했습니다. 어쩌면 짧은 저의 팔을 원망해야 하는걸까요? ^^ 음식 사진을 찍을 땐 옆 테이블에 가서 찍는 과정을 거쳐 막걸리카페 세림향의 '맛'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비록 주어진 1차 미션은 다 끝냈지만 니콘포토챌린저 활동을 하며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는 사진이야기는 브런치갤러리를 통해 전해드릴께요~~


폰토그래퍼 김두혁의 브런치 갤러리

https://brunch.co.kr/magazine/gallery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submit

오랜만에 제주누들로드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림에 갈일이 있을때마다 빼놓지 않고 들리곤 했던 보영반점을 소개하려해요. 갈때마다 간짬뽕을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짜장면과 간짬뽕, 그리고 새우볶음밥을 함게 비벼 새로운 요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


면을 너무나 좋아하는 뚜벅이! 라면은 기본이요~ 짬뽕, 짜장면, 냉우동, 고기국수 등 맛있는 면집을 찾아 제주의  구석구석 누비고 다닙니다. 맛있고, 독특하고, 착하고... '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직접 먹어보고 여러분께 '제주누들로드'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먹는것에만 그치지 않고 제주의 '면문화' 또한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할께요!! ^^




한림 보영반점이 유명한 첫번째 이유는 바로 역사입니다. 1967년부터 운영했다고 하니 벌써 47년이나 되었네요. 오랫동안 한자리를 지켜가며 식당을 유지할 수 있던 이유는 '맛'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에요~ 너무 이른시간이나 늦은시간에 가면 안되겠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몇몇 빈자리도 보이지만 손님이 많더라구요. 자리에 앉마자자 오늘의 요리를 위해 짜장면(간짜장), 간짬뽕, 새우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아참~ 탕수육도 보너스로 주문을!! ㅋㅋㅋ 그런데.....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중국집의 생명은 신속함인데 10분 이상은 기다린것 같습니다. 오랜(?) 기다림때문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맛있는 점심식사를 위해서라면!!




기본반찬은 단무지, 양파, 깍두기, 춘장으로 간단합니다. 중국음식에는 이정도면 충분하겠죠? 제가 단무지를 워낙 좋아해서 음식이 나오기전에 단무지를 다 먹어버렸답니다! 으히히히히~~




탕수육이 가장 먼저 등장! 보영반점에서 유명한 메뉴중에 하나에요~ 사천탕수육도 맛있지만 이번에는 기본탕수육으로 주문했습니다. 탕수육의 색깔을 보시면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시는 걸 아실 수 있을꺼에요. 따끈따끈할 때 하나 집어서 입속으로 쏘~~옥! 고기도 두툼하고 쫄깃쫄깃한데 소스도 부담없이 맛있습니다. 어떤 중국집의 탕수육은 식초를 너무 많이 넣어서 쫌 시큼할때가 있는데....






드디어 삼총사의 등장입니다. 위에서부터 새우볶음밥, 간짜장, 간짬뽕이에요! 우선 모두 잘 비벼주시면 됩니다~ 새우볶음밥도 새우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짜장과 짬뽕도 면과 건더기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아참~~ 여기서 중요한 한가지~ 짜장면과 짬뽕을 비비기 전에 여러번 가위질을 해서 작게 잘라주세요! 그 이유는 다음 사진과 함께 설명드릴께요!




다 비볐으면 모두가 함께 먹기위해 테이블 가운데로 놓고, 각자 작은 그릇에 새우볶음밥, 간짜장, 짬뽕을 1/3씩 담아주세요! 그리고 함께 다시 한 번 섞어 주시면 오늘의 요리 완성! 면을 후루룩 먹는 것이 아닌 세가지 요리를 비벼서 수저로 먹어야 하기 때문에 면을 잘게 잘라주는게 좋답니다.


각각 따로 먹을때도 맛이 있지만 이 세가지 요리가 섞이니 각각의 특징이 입속에서 모두 느껴집니다. 간짜장의 달달함, 간짬뽕의 매콤함, 그리고 볶음밥의 오돌오돌함까지!!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한꺼번에 비벼서 먹어보세요!


혼자나 둘이 가서는 양이 너무 많을 수도 있답니다. 셋이 가면 딱 좋은 궁합이지요! ^^ 혹시 제주여행중에 한림에 가실일이 있으면 보영반점에 들러 뚜벅이의 제주누드로드를 체험해보세요!!



뚜벅이의 '제주 그리고 길' 블로그를 잘 보셨나요? 응원을 위해 아래 추천손가락을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응원이 언제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큰 힘이 된답니다! 그냥 가지마시고~ 꼭 눌러주세요!!! ^^


"잠시만요~ 추천, 제가 누를께요! 느낌아니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 보영반점
도움말 Daum 지도

submit

혹시 기억하시나요? 지난 1월 MBC '아빠어디가'팀은 1주년 기념여행으로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제주도의 곳곳을 누비며 맛있는 것도 먹고, 멋진 풍경들을 찾아다니며 아이들과 아빠가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윤후MBC '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쳐


그중에서도 윤후와 지아가 시장을 찾아 통닭을 한 입 맛보고 그 맛에 홀딱 반해버린 그것! 저도 제주도에 살면서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었는데 윤후가 먼저 맛을 보았네요! ㅋㅋㅋ 방송을 보고 한 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얼마전에 직접 먹어보았습니다.





윤후와 지아가 반해버린 통닭은 바로 제주서문공설시장의 '백양닭집'입니다. 참고로 제주서문시장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제주도에서 제주오일장, 동문시장과 더불어 제주도 3대시장으로 불리울만큼 유명한 전통시장이었습니다. 상권이 많이 이동하고 대형마트가 생기면서 쇠퇴기가 있었지만 작년부터 문광형시장으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중에 있답니다!


AI의 여파로 닭의 소비가 많이 줄었지만 - 통닭은 고열에 튀기는것이기 때문에 AI 걱정은 전혀 없어요! - 백양닭집에서는 제가 갔을때도 닭이 계속 튀겨지고 있었습니다! 방송의 힘을 무시할 순 없지만 원래 백양닭집은 제주도민들도 많이 알고 있는 오래된 닭집이랍니다.




백양닭집에 도착하자마자 통닭한마리를 주문하니 사장님께서 엄청나게 빠른 손놀림으로 생닭에 튀김옷을 버무리십니다. 정말 사진촬영이 힘들정도로 손을 휙휙~~ 저어 주시더라구요! 아참~ 이곳 백양닭집은 제주산 생닭만 사용합니다. 생닭과 냉동닭은 맛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고, 먹고남은 뼈만 봐도 알 수 있답니다!



튀김옷을 입히고 뜨거운 기름속으로 들어간 닭! 요 사진속의 통닭은 다른손님꺼고 제 닭은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튀겨지는 소리가 들리실꺼에요~~ 포스팅을 하면서 영상을 다시 보는데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하네요~ ㅠㅠ 여러분도 함께 보실래요? ^^



영상에서도 살짝 가게의 모습이 나와서 확인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오랜역사를 가져 비록 건물은 오래되었지만 바닥은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계신것 같더라구요. 통닭이 다 튀겨질때까지 천천히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사장님의 모습처럼 가게도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닭이 익어가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제주도에 여행을 오신 관광객 가족이 백양닭집을 찾아오셨더라구요! 함께 온 꼬마아이가 "맞지? 맞지? 여기잖아~~ 아빠어디가 윤후가 먹었던 닭!!"하고 소리치며 무척 기뻐하더라구요~



가게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도마와 칼을 보니 시간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통나무 도마와 칼로 얼마나 많은 닭은 손질하셨을까요? 오랜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고, 또 그 맛을 유지하기까지는 정말 많은 노력이 있었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제가 주문한 통닭이 나왔습니다. 후루룩 하얀종이에 싸서 검은봉지에 포장! 이것이 바로 시장통닭의 상징이 아닐까요? 프랜차이즈 통닭과 시장통닭의 구분은 박스에 나오냐, 검은봉달에 나오냐에 따라 구분한다는 우스개소리도 있더라구요!! ㅋㄷㅋㄷ 통닭을 차에 싣고 집으로 가는동안 차 안에서는 맛있는 냄새가 풍기는데.... 참느라 힘들었어요!!




집에오자마자 봉지에서 꺼내 봉투를 펼쳤습니다!! 꺄악~~~ 이것이 바로 윤후가 반한 그 통닭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바삭바삭한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하나를 집어 뜯어 봤습니다! 오호라~~ 겉은 바삭바삭하게 튀겨졌는데 안은 적당히 익은 살코기가 살아있습니다! 어떻게 튀기냐도 중요한데 정말 비주얼만으로도 홀딱 반해버렸어요! 한입 입으로 넣는순간 '음~~~~~'하는 한마디만이 흘러나옵니다. 생닭으로 튀긴 통닭은 바로 이런거란 생각이 팍 들더라구요! 맛있다라는 말은 "이것이 바로 시장통닭의 모범답안!"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소금을 빼놓고 주셨나했는데 구석에 숨어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혹시 여러분들도 드실때 숨은 소금을 잘 찾아보세요!! 그런데 튀김옷에 간이 적당하게 잘 되어 있어 굳이 소금이 필요하진 않았습니다. 아참~ 백양닭집의 아쉬운 점! 통닭의 생명(?)은 '무'인데 그건 안주시는것 같더라구요! 어디서 따로 팔지도 않아서 사먹지도 못하고~ 무가 함께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직 백양닭집의 통닭을 드셔보시지 못했다구요? 그리고 제주도에 여행을 오셨다구요? 그럼 꼭 제주서문공설시장에 들리셔서 맛있는 통닭 한마리 몰고가세요~~ 통닭한마리의 가격은 12,000원입니다. 그런데 카드를 안받는다는게 쫌 그렇더라구요~ 꼭 현금을 지참해가세요!


그리고 참고할만한 사항 하나! 제주서문시장의 공식명칭은 '제주서문공설시장'입니다. 네비게이션에서 서문시장으로 검색하면 가끔 안나오는 네비가 있더라구요! 그럴땐 서문공설시장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차로 찾아오실 수 있을꺼에요!!



뚜벅이의 '제주 그리고 길' 블로그를 잘 보셨나요? 응원을 위해 아래 추천손가락을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응원이 언제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큰 힘이 된답니다! 그냥 가지마시고~ 꼭 눌러주세요!!! ^^


"잠시만요~ 추천, 제가 누를께요! 느낌아니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submit

제주도는 사면이 바다라 싱싱한 횟감을 언제나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나 횟집은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갈치회, 방어회 등 육지에서는 잘 맛볼 수 없는 싱싱하고 맛좋은 횟감들이 많지요! 그런데 왜!! 왜 초밥집은 찾기 힘든걸까요?


여러분의 추천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손가락 한 번 눌러주세요!


그래서 이번엔 제주시에 있는 초밥집을 소개합니다. 그것도 무제한 초밥집을요~ ㅋㅋㅋ 그냥 초밥전문점도 찾기 힘든 제주에서, 무제한 초밥집이라니! 무제한이라니~~ 그럼 본격적으로 들어가볼까요?


30접시이렇게 많이 먹고도 단돈 15,000원~


제주에서 초밥집을 검색하실 분들을 위해 우선 결론부터!! 위의 사진에서 4접시를 더 먹고 딱 30접시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사이다 한병! 전체가격은 16,000원입니다! 음료수 1,000원을 제외하고 30접시에 15,000원이면 초밥 한 접시에 단돈 500원에 먹은거네요~~ 무척 맛있게, 그리고 정말 배부르게 초밥을 원없이 먹고 나왔답니다! ^_____^



회전초밥'땅과바다'라는 가게 이름보다 '회전초밥'이란 글자가 더 눈에 띄네요!


땅과바다 회전초밥집은 제주도청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문송1길 2 (연동)'이랍니다. 포스팅 젤 아래쪽에 지도도 함께 넣어 놓았습니다. '땅과바다'라는 가게 이름보다는 '회전초밥'이라는 글자가 더 눈에 들어옵니다. 골목 입구에서도 '회전초밥'이라는 글자가 보이니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꺼에요!


가게입구회전초밥? 땅과바다? 어느걸 먼저 읽어야 하는걸까요? ㅋㅋㅋ


가게 입구 바로 앞에서야 입구에 붙어 있는 '땅과바다'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입구에서 볼 때는 그리 크지 않은 식당 같은 느낌이 들지만 안에 들어가면 꽤 좌석이 많습니다.


식당전경들어서자마자 바라 본 초밥집의 풍경입니다.


식당안에 들어서니 반갑게 맞이해주십니다. 금요일 저녁 퇴근후에 바로 갔더니 저희가 딱 두번째 손님이더라구요. 저녁시간때는 손님이 많이 찾아오셔서 안쪽부터 앉아 달라는 사장님의 부탁으로 제일 안쪽에 앉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차림표를 주십니다. "코스를 택하여 만족하실 만큼 드시고, 드신 후에 결제하시면 됩니다."란 안내가 가장 반갑네요~ ㅋㅋㅋㅋ 만족하실만큼!!! 차림표를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께요~


땅과바다에는 다섯종류의 접시와 네가지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접시의 종류 : 초록, 빨간, 노란, 하늘, 무지개

지중해코스 : 10,000원에 초록접시만 무제한

인도양코스 : 15,000원에 초록, 빨간, 노랑접시만 무제한

대서양코스 : 25,000원에 모든접시 무제한

태평양코스 : 40,000원에 모든접시 무제한 + 모듬회 1회


저는 우선 처음인지라 인도양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코스를 선택하면 자리에 선택한 코스이름표를 걸어주십니다! 주의할점은 함께 간 사람들끼리는 모드 같은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 다른 코스를 먹고 싶다면 모르는 사람처럼 따로 들어가서 바로 옆에 앉으면 될까요? ㅋㄷㅋㄷ 아직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인도양코스레일위에는 인도양 접시들만 있으니 걱정없이 편하게~


자~ 그럼 먹기 시작해볼까요? 처음에는 '접시색깔을 잘 구분해서 먹어야 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답니다. 나중에 옆자리 손님께서 대서양을 주문해서 드시는 것을 보니 레일 위에는 초록, 빨간, 노란 접시만 올려져 있습니다. 즉 인도양 코스를 선택한 저는 고민없이 막 집어 먹어도 된다는 것이죠! 하늘과 무제한 메뉴는 직접 만들어서 가져다줍니다.



초밥제가 먹었던 초밥의 종류입니다! 다 찍지는 못했어요~


제가 먹었던 초밥들 사진입니다. 분명 더 종류가 있었는데 처음엔 사진을 열심히 찍다가 먹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 찍는걸 깜빡했습니다. 그래도 70~80%정도의 인도양 종류는 다 찍은것 같아요! ㅎㅎㅎ 간단하게 초밥집의 풍경을 영상으로도 담아봤습니다.




주의사항과식으로 인한 배탈 등의 사고는 업소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더 먹고 싶었지만 도저히.... 거의 다 먹고 주의사항을 보고 말았어요! '과식으로 인한 배탈 등의 사고는 업소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재미있는 주의사항입니다. 여러분도 너무 많이 드셔서 배탈나면 안됩니다!!


빈접시빈접시를 찍는 재미도 솔솔하더라구요~


여러분도 초밥을 맘껏 드시고 싶다면 '땅과바다 제주회전초밥'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니 점심시간에 가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참! 매주 일요일은 쉽니다! 일요일에 가셔서 문 안열었다고 눈물을 흘리시면 곤란해요~ ^^



지난 3월 1일에 업로드했던 시청 '스시도모다찌'와 비교해서 여러분들이 맘에 드시는 곳으로 결정하세요! 둘다 저렴하게 맛있는 초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 초밥을 먹는 입이 그리 고급은 아닌지라 - 초밥의 맛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맘 편하게 맘에 드는 접시를 딱 집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땅과바다 회전초밥'을 가고 싶어요~


2013/03/01 - [제주맛집로드] - 제주에서 즐기는 회전초밥, 스시도모다찌 | 제주시맛집


참고로 제 아내는 열접시 정도만 먹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횟감의 질이 좋고, 좀 더 맛있는 스시도모다찌를 선택하겠다고 하네요. 아내가 좋아하는 연어초밥의 맛이 더 나은가봅니다! 저는 연어를 안좋아해서 비교를 못해봤네요! ㅎㅎㅎㅎ


제주에서 즐기는 저렴하고 맛있는 회전초밥! 땅과바다 VS 스시도모다찌~ 과연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일지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궁금하네요!! ㅋㄷㅋㄷ 앞으로도 제주의 진짜 맛집들을 많이 알려드릴께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
도움말 Daum 지도
  1. 뷰익88 at 2013.09.14 00:49 신고 [edit/del]

    시간과 타임을 잘 맞춰가는게 좋습니다. 추천 시간은 식사전 시간이 좋고 손님이 한명도 없을땐 초밥을 딱 정량만 올리기 때문에 뷔페처럼 먹을 수 있진않습니다. 가장 나이있으신분이 오너이신듯 한데 눈치를 좀 심하개 주십니다. 때로는 생선이 거의 올라오지않거나 가장 비싼 가격의 메뉴를 주문하신 손님 있으면 그쪽만 관리를 하지요. 처음에는 안 그러셨는데 작년 말 즈음부터 횟감 상태가 가끔 안좋더니 저번달 갔을땐 아예 튀김도 안내주시더군요.... 말하니까 그제서 내주시고 만드는 초밥은 전부 고급메뉴 주문하신분 테이블에 생선 올리느라 한시간 반동안 초밥 네접시 먹은 이후로는 조금 실망이 큰 뒤로는 안가게 되더군요... 요즘엔 스시도모다찌 쪽이 생선질도 나은편 입니다.

    Reply
    • 제주뚜벅이 at 2013.09.14 15:13 신고 [edit/del]

      좋은 지적(?)을 해주셨네요!! 저도 단순히 맛집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블로깅 후에도 다시한 번 꼭 가보고 그때그때의 정보를 현실적으로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율율 at 2015.07.11 10:34 신고 [edit/del]

    먹기에 좀 불편한 분위기에요
    일단 기본 메뉴는 계속 돌어갑니다. 나머지 코스에 따른 다른 색 접시들은 그냥 내어주시더라구요
    다양한 생선을 주셨지만 일단 먹어보라길래
    먹었더니 복어라고... 몇가지 더 먹어보고 싶어도
    더 달라기가 눈치보였어요
    그래서 기본 돌아가는 접시 초밥으로 배채우고
    가장 비싼 코스로 먹었는데도
    계산하고 나가다가 아주머니가 이제 튀김 나온다고 튀김 먹고 가라셔서 다시 앉았는데
    주인아저씨인지 가장 나이 많으신 분이
    표정이 싹 굳으시더니 등 돌리시곤
    신경도 안 쓰시더라구요

    Reply
  3. 미미 at 2016.03.24 13:51 신고 [edit/del]

    지금은 신 미조리 회전초밥집으로 운영중이네요.
    A코스 15,000원
    B코스 25,000원
    일부러 복잡한게 실어서 한가할때 같는데 장님이 싱싱한 전복부터,농어,광어뱃살...등등 너무 잘~ 챙겨주셔서 잘먹고 왔습니다.
    특히 간장은 직접 만드시는데 밥알이 간장에 굴러도 짜지않고 맛있어요.

    Reply
  4. 아배고파~ at 2016.06.02 21:21 신고 [edit/del]

    저는 얼마전 모임이 있어, 네이버에서 회전초밥집 검색하다.
    알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여기 글을 보니 전에는 문제가 있었나 보네요...ㅋㅋ
    지금은 무한15,000원 스페셜 25,000원 9명이 두가지를 선택적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모두 잘 먹었답니다.
    특히 해산물을 못먹던 친구도 이집에서는 잘 먹더라고요. 본인도 이상하다면서^^
    아무든 사장님은 나이든 사장님이 아니라 젊은 40대 사장님으로 바뀌었더군요.
    점은 사장님과 나이든 주방장 한분이 있고, 김마스터라는 비상한 분이 계시더군요^^
    제가보기엔 김마스터가 실력이 좋은 분이고 나이든분이 보조인듯 하더군요.
    아무든 사장님은 육지에서 내려온지 얼마 안된듯
    무척 친절하고 잘 챙겨 주시더군요.
    사장님이 먼저 걱정하지마시고 마음껏 배부르게 드시라고 말씀도 해주시니^^
    눈치걱정없이 모두 편하게 잘~ 먹었답니다.

    또한가지는 모임때 제가 모임장소를 추천해서 신제주 구제주 초밥집에서 모임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반응이 제일 좋더군요.^^ 사장님께 감사^^

    젊은 사장님이 인수한지 얼마 않되었는지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날그날 수족관에서 필요한 생선만 바로잡아 생선도 싱싱하고 믿을만해요.
    초밥종류도 다양하고~
    위글을 보닌 전에는 안타까운점이 많았네요. 지금은 적극 추천합니다.

    Reply

submit

여러분은 알탕을 좋아하시나요? 매콤한 국물에 시원한 바다향이 스며있는 알탕~ 많은 분들이 알탕을 좋아하시는데 저는 알탕을 잘 먹지 못해요! ㅠㅠ 사실 고니(내장)에서 비린 맛이 나서 생선매운탕 종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추천은 또 하나의 작은배려입니다! 클릭 한 번이면 오케이!

 

 

그런데 알은 너무나 좋아해요!! 동글동글한 알멩이들이 잘 익어서 입안에서 으스러지는 그 맛이~~ 캬아!!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하지만 고니가 섞여 있는 알탕을 시켜서 알만 쏘~옥 빼 먹을 수도 없고... 그래서 알탕을 잘 먹지 못했는데 100% 알만 나오는 알탕이 있어 이렇게 블로그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신제주우체국우선 신제주 우체국을 찾아서 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 골목으로 약 100m를 들어가시면 바로 '가향일식'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네비에서 '가향일식'을 찾으시면 되지만 안나온다면 '신제주우체국'으로 검색하세요! 우체국은 공공기관이라 무조건 등록이 되어 있답니다.

 

가향아름다운 맛의 향기가 있는 곳 '가향일식' 입구

 

오늘은 일식집을 소개시켜 드리려는게 아니고 오로지 알만 나오는 '알탕'을 알려드리기 위한 포스팅이니까 바로 알탕 사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ㅎㅎㅎㅎ

 

 

처음 알탕이 나왔을 때는 정말 알만 들어있는지 잘 보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 먹어봤을 땐 혹시라도 고니가 있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어요! 제 의지로 주문을 한 것이 아니고 단체주문이어서...

 

 

수저를 넣어 알을 한 번 건져보았습니다. 똥글똥글 알들이 정말 먹음직스럽게 익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내려놓지 않고 바로 입속으로 쏘~~~옥!! ㅎㅎㅎㅎㅎ 혹시 고니가 국물속에 숨어 있는거 아니냐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고니가 들어 있어야 진짜 알탕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에는 가향일식의 알탕이 100% 알탕, 알만 들어있는 '진짜알탕'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처럼 고니(내장)가 들어있어 알탕이 꺼려지시는 분들, 내장보다는 알을 더 확실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향일식'의 알탕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혹시~~ 신제주우체국 골목으로 들어가셨는데 가향일식을 못 찾으시겠다구요? 왠만하면 잘 보이는데 혹시라도... 그럼 커다란 야쿠르트를 찾아주세요!! 그 사진도 올려드립니다~ ㅎㅎㅎ

 

야쿠르트차랑 비교해 보면 얼마나 큰지 아시겠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1. 유니 at 2013.02.05 11:14 신고 [edit/del]

    비오는 날 빨간 알탕이 땡긴다 ㅎㅎ 한번 가봐야 겠어요~~

    Reply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