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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5세대 배터리 교체프로그램 & 리퍼 비용 본문

김기자의 길/몽니뉴스닷컴

아이팟 5세대 배터리 교체프로그램 & 리퍼 비용

제주뚜벅이 2013. 11. 29. 16:01

저는 아이팟 5세대를 이용해 영상을 찍고, 아이무비로 편집하는 타임랩스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원래 아이팟은 음악을 듣는 MP3플레이어로 사용해야하는데 영상촬영에 더 많이 이용을 하게 되네요! 아이팟으로 찍은 타임랩스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살짝 아래링크를 통해 다녀오셔도 됩니다!! ^^


[참고] 아이팟으로 찍은 타임랩스 영상보기 - 유튜브링크


그런데 얼마전부터 배터리의 소모가 빠르고, 충전도 순식간에 되버리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추운 겨울이라 외부에서 찍다보니 온도에 따른 증상인줄 알았는데, 배터리 잔량 20%에서 100% 충전하는데 5분도 안걸린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보여 AS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아이팟도 배터리 교체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처음에 아이팟을 들고 AS센터에 방문했는데 담당 기사가 '아이팟은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이 없는데...'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애플홈페이지에 분명 아이팟 배터리 교체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존재하고 있는데 말이죠. 다음은 애플 홈페이지에 있는 아이팟 배터리 교체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캡처한 것입니다.



아이팟 배터리 교체프로그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AS센터 기사는 리퍼에 대한 설명만을 저에게 늘어놓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애플홈페이지의 내용을 보여주니 그때서야 본인은 아이폰 담당자라 '있는줄 몰랐다'라는 핑계아닌 핑계를 대더라구요. 혹시 아이팟유저분들 중에서도 배터리에 이상이 있어 AS센터를 방문하실 때 배터리교체가 아닌 리퍼만을 강요(?)한다면 꼭 얘기하세요!


비용의 문제를 떠나 AS기사보다 소비자가 정보를 찾아서 보여주어야 한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교체보다는 리퍼가 보다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어서일까요? 그냥 기기를 바꿔주면 되기 때문에? 



배터리교체는 아무나 안된다?


아이팟 배터리 교체프로그램을 확인시켜주고 교체를 희망한다고 얘기했지만 무조건 교체를 해줄수는 없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체감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센터에서 측정을 했을 때 밧데리의 성능이 '불량'으로 나와야 교체가 가능하고, 아닌 경우에는 리퍼만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근거가 무엇인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본래 용량의 50% 이하로 감소한 경우에만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배터리의 탈부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성능이 반으로 떨어져야 교체가 가능하다니... 애플의 규정이라니 어쩔 수 없지만, 아이팟으로 영상을 찍는 저로서는 최고의 밧데리 성능이 중요한데 교체도 못하고 원하면 리퍼만이 정답인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그렇다면 아이팟 수리비용은?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팟 5세대 32G의 경우에는 리퍼가 199,000원, 배터리교체는 89,000원이네요! AS센터에 가실 때 참고하세요! 블로그에 작성한 내용은 다음 링크페이지에서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아이팟 서비스 답변 센터 - 애플홈페이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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