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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그리고 길
애플 리퍼정책, 아이패드2 볼륨버튼 하나에 38만원? 본문
이 포스팅은 '뉴스다시보기'가 아닌 오늘(2/13) 직접 겪었던 일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애플의 AS정책은 1:1 맞교환, 즉 리퍼정책으로 유명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1년 무상리퍼기간이 지나기 전에 거의 새제품으로 또 다시 받을 수 있다고 좋아하지만... 무상기간이 지났을 경우는 정말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는 애플만의 고집으로 느껴지는 것이 또 리퍼정책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2가 얼마전부터 볼륨(상)버튼이 전혀 작동하지 않고, 전원버튼을 누르면 자기 마음대로 볼륨이 점점 높아지면서 최고에 이릅니다. 다시 꺼놔도 똑같은 현상이 계속해서 일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제주시 연동에 있는 애플공식인증AS센터인 대우일렉을 찾았습니다. 번호표를 받고 담당기사님께 아이패드를 보여줬더니, 볼륨버튼 즉 하드웨어의 이상이 맞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패드는 자기가 임의적으로 분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리퍼를 받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패드2의 볼륨버튼이 오작동을 일으켜 AS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일렬번호를 확인하고는 1년 무상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유상으로 리퍼를 받아야 한다고 하기에, 비용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그럼 아이패드2의 리퍼비용은 얼마죠?"
"음~~ 38만원입니다!"
헉!!! 황당시츄에이션~~ 볼륨버튼 하나 안되는것 때문에 38만원이나 주고 리퍼를 받아야 한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기사님께도 그 부분을 말씀드렸더니 자기도 충분이 그 마음 이해하는데 애플의 정책상 어떻게 해 드릴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애플기술지원센터와 통화를 했습니다. 지금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문의를 했어요! 주요내용을 들어보실까요?
애플기술지원센터에서도 마땅히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리퍼정책 외에는 절대 해줄 수 없다는 분위기였어요. 저의 불편사항과 황당한 마음을 본사에 전달하겠다는 답변밖에는...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과연 리퍼정책이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각각의 부품가도 다 다를텐데 무조건 비용을 일괄적으로 청구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38만원의 비용으로 리퍼를 받을 수 없으니, 어쩔수 없이 사설수리업체를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애플의 리퍼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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