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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그리고 길
짜장면+간짬뽕+새우볶음밥의 만남, 한림 보영반점 | 한림맛집, 제주누들로드 본문
오랜만에 제주누들로드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림에 갈일이 있을때마다 빼놓지 않고 들리곤 했던 보영반점을 소개하려해요. 갈때마다 간짬뽕을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짜장면과 간짬뽕, 그리고 새우볶음밥을 함게 비벼 새로운 요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
면을 너무나 좋아하는 뚜벅이! 라면은 기본이요~ 짬뽕, 짜장면, 냉우동, 고기국수 등 맛있는 면집을 찾아 제주의 구석구석 누비고 다닙니다. 맛있고, 독특하고, 착하고... '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직접 먹어보고 여러분께 '제주누들로드'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먹는것에만 그치지 않고 제주의 '면문화' 또한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할께요!! ^^
한림 보영반점이 유명한 첫번째 이유는 바로 역사입니다. 1967년부터 운영했다고 하니 벌써 47년이나 되었네요. 오랫동안 한자리를 지켜가며 식당을 유지할 수 있던 이유는 '맛'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에요~ 너무 이른시간이나 늦은시간에 가면 안되겠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몇몇 빈자리도 보이지만 손님이 많더라구요. 자리에 앉마자자 오늘의 요리를 위해 짜장면(간짜장), 간짬뽕, 새우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아참~ 탕수육도 보너스로 주문을!! ㅋㅋㅋ 그런데.....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중국집의 생명은 신속함인데 10분 이상은 기다린것 같습니다. 오랜(?) 기다림때문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맛있는 점심식사를 위해서라면!!
기본반찬은 단무지, 양파, 깍두기, 춘장으로 간단합니다. 중국음식에는 이정도면 충분하겠죠? 제가 단무지를 워낙 좋아해서 음식이 나오기전에 단무지를 다 먹어버렸답니다! 으히히히히~~
탕수육이 가장 먼저 등장! 보영반점에서 유명한 메뉴중에 하나에요~ 사천탕수육도 맛있지만 이번에는 기본탕수육으로 주문했습니다. 탕수육의 색깔을 보시면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시는 걸 아실 수 있을꺼에요. 따끈따끈할 때 하나 집어서 입속으로 쏘~~옥! 고기도 두툼하고 쫄깃쫄깃한데 소스도 부담없이 맛있습니다. 어떤 중국집의 탕수육은 식초를 너무 많이 넣어서 쫌 시큼할때가 있는데....
드디어 삼총사의 등장입니다. 위에서부터 새우볶음밥, 간짜장, 간짬뽕이에요! 우선 모두 잘 비벼주시면 됩니다~ 새우볶음밥도 새우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짜장과 짬뽕도 면과 건더기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아참~~ 여기서 중요한 한가지~ 짜장면과 짬뽕을 비비기 전에 여러번 가위질을 해서 작게 잘라주세요! 그 이유는 다음 사진과 함께 설명드릴께요!
다 비볐으면 모두가 함께 먹기위해 테이블 가운데로 놓고, 각자 작은 그릇에 새우볶음밥, 간짜장, 짬뽕을 1/3씩 담아주세요! 그리고 함께 다시 한 번 섞어 주시면 오늘의 요리 완성! 면을 후루룩 먹는 것이 아닌 세가지 요리를 비벼서 수저로 먹어야 하기 때문에 면을 잘게 잘라주는게 좋답니다.
각각 따로 먹을때도 맛이 있지만 이 세가지 요리가 섞이니 각각의 특징이 입속에서 모두 느껴집니다. 간짜장의 달달함, 간짬뽕의 매콤함, 그리고 볶음밥의 오돌오돌함까지!!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한꺼번에 비벼서 먹어보세요!
혼자나 둘이 가서는 양이 너무 많을 수도 있답니다. 셋이 가면 딱 좋은 궁합이지요! ^^ 혹시 제주여행중에 한림에 가실일이 있으면 보영반점에 들러 뚜벅이의 제주누드로드를 체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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