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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기세 만원 아끼기 "어렵지 않아요~~~" | 햇반만들기 본문

김주부의 길/김주부의생활

월 전기세 만원 아끼기 "어렵지 않아요~~~" | 햇반만들기

제주뚜벅이 2013. 6. 27. 12:49

요즘엔 전기요금이 이슈입니다! 전기요금이 계속해서 오르고, 누진세가 적용이 되면 정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아오는게 고액의 '요금고지서'입니다. 그래서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전기세를 아낄 수 있을까?'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꺼두기, 냉장고는 너무 가득 채우지 말고 약 80%정도만, 에어컨은 될 수 있으면 초반에만 시원하게 틀고 나중에는 제습으로...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절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알고 계신가요? 집안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게 전기밥솥이라는 사실이요! 밥을 지을때보다 보온을 유지하기 위해 거의 하루종일 켜져있어야만 하는 전기밥솥은 집안의 전기를 먹는 하마일정도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집에서 직접 햇반을 만들어, 월 전기세를 약 1만원 정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께요! 항상 갓지은 밥처럼 따끈따끈하게 먹으면서 전기세도 아낄 수 있는 1석 2조 노하우!


여러분의 추천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손가락 한 번 눌러주세요!


잡곡밥맛있는 잡곡밥


우선 따끈따끈한 밥을 지어주세요! 김주부네는 건강을 위해 잡곡밥으로 짓는답니다. 밥솥에 들어갈 수 있는 양만큼 가득짓고, 바로 지은 밥은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밥밥은 꽉꽉 누르지 말고 적당히~~


이제 남은밥은 한끼 식사에 적당한 용기를 준비해서 밥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나중에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어야 하니 전자렌지 사용이 가능한 용기가 좋겠죠? 저는 다이소에서 1,000원에 3개 하는 용기를 사와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참 밥을 담을 땐 너무 꽉꽉 넣지 마세요! 공기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적당히 넣어주셔야 나중에도 맛이 좋아요!



뚜껑밥을 담으면 식기전에 뚜껑을 닫아주는게 컨셉


밥을 넣은 용기는 바로 뚜껑을 덮어주세요! 밥을 식힌다고 그냥 놔두면 밥이 식으면서 수분이 함께 날아간답니다. 그러면 나중에 다시 꺼내서 전자렌지에 돌릴 때 밥이 찰지지 않고 왠지 캄보디아 쌀처럼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러니 밥을 넣자마자 뚜껑을 닫는게 요점!



냉동실밥이 어느정도 식으면 냉동실로 직행


밥이 어느정도 식으면 그대로 냉동실로 직행! 드디어 집에서 해먹는 햇반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할점 하나 더! 꽁꽁 얼은 밥을 꺼내서 전자렌지에 돌릴 때 뚜껑을 한 번 열었다가 살짝 닫아주세요! 그냥 돌리면 함께 들어 있던 수증이가 팽창하면서 뻥~~하고 튀어 올라요!


이렇게 밥을 먹으면 언제나 갓지은 밥처럼 먹을 수 있답니다. 게다가 보온을 유지하는 전기밥솥의 기능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전기세로 많이 아낄 수 있어요! 2인 가족인 김주부네는 일주일에 한 번정도만 밥틍 지을 때 전기압력밥솥을 사용하고 보온은 안하니까 거의 만원정도가 아껴지더라구요!


전기세를 아끼는 법, 멀리 있지않고 어렵지 않아요! 여러분도 전기를 아끼는 노하우가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좋은 정보는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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