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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계곡이 없다?!


제주는 섬이기에 어디를 가든 바다가 보이고, 여름이면 신나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죠. 그리고 제주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한라산은 정말 아름다운 숲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디에 내놔도 아깝지 않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


딱 한 가지 아쉬움 있는데 계곡이 제주에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ㅠㅠ 그렇다고 계곡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에요.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이 있는데 계곡이 없을리가요~ 제주에 계곡이 없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화산지형의 특징상 물이 흐르지 않는 계곡과 건천이 많기 때문입니다.



일 년 내내 물이 흐르는 계곡, 돈내코


하지만 제주에도 일 년 내내 물이 흐르는 계곡이 몇 군데 있는데요 그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돈내코계곡입니다. 한라산에서 시작한 물줄기가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영천의 일부분이 돈내코계곡입니다.


발이 시려울정도로 차가운 돈내코계곡


돈내코계곡은 관광객보다는 제주도민들이 즐겨 찾는 여름 휴양지입니다. 아마 너무나 아름다운 제주바다에 빠져 계곡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민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아무리 더운 날씨라도 우거진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주고, 발만 담고 있어도 더위가 싹 가실정도로 차가운 계곡물 때문입니다.



미리 찾아간 돈내코계곡


아직 한여름은 아니지만 미리 돈내코계곡에 가서 분위기를 살펴보고 왔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내코계곡이라 하면 원앙폭포가 있는 계곡 상류 쪽을 생각합니다만 저는 돈내코교가 있는 계곡 아래쪽을 찾아갔습니다.


돈내코교에서 바라본 계곡


속이 다 들여다보이는 맑은 물


네비에서 '돈내코교'나 '제주한란전시관'을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계곡물을 보니 속이 다 들여다 보일정도로 정말 깨끗했습니다. '보'를 만들어놔 물이 채워져 있는데 깊은 곳은 어른 가슴 정도로 보이고, 얕은 곳은 아이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을 정도의 깊이였습니다. 그럼 돈내코계곡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실까요?






계곡의 주위를 둘러보면 바위들에 초록 이끼들이 엄청 많은데 가만히 보고 있으니 마치 태고적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한라산이 만든 아름답고 웅장한 계곡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제주도 여름 최고의 휴양지 돈내코계곡! 이제 제주에 오시면 바다 말고 계곡으로 가보시는건 어때요? 절대 후회는 없을거에요!!



1분으로 떠나는 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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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의 유채꽃명소, 함덕서우봉둘레길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은 바로 '제주도'입니다. 우리나라 가장 남쪽에 있기에 봄도 가장 먼저 찾아오죠! 그럼 '제주의 봄'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바로 유채꽃입니다! 이맘때쯤이면 제주도 곳곳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 오늘은 제주도 유채꽃여행을 떠나보려합니다~


물론 인터넷에서 '제주유채꽃명소'를 검색을 해보면 정말 멋있는 풍경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산방산 등 유채꽃이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멋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진을 찍을 때 1,000원정도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위해 일부러 유채꽃을 심고 관리하는데 그 비용이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왠지 제주의 풍경을 돈을 주고 파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준비한 자연 그대로의 유채꽃명소! 바로 함덕서우봉둘레길입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간직한 함덕해수욕장,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수욕장중에 하나입니다. 이곳이 봄이면 숨어있는 제주유채꽃 명소라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저는 이곳을 '노란산책길'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싶어요. 그 어떤 말보다 우선 함께 찍어온 영상을 보실까요?



어떠신가요? 저는 유채꽃이 피어있는 길로 갔다가 길이 막혀 있어 다시 되돌아 왔는데 오가는 길의 풍경이 같은 길이면서도 무척 다른 느낌과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럼 천천히 여행을 떠나볼까요?



바다가 아름다운 함덕




함덕은 바다가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제가 갔을때도 에매랄드 빛으로 반짝반짝 거리더라구요. 멀리서 서우봉을 바라보니 살짝살짝 노오란 색이 보입니다. 바로 유채꽃이죠!



서우봉둘레길에 올라가기 전 주차장 쪽에 안내도가 붙어 있습니다. 아래쪽에 '서모봉과 망오름을 일컬어 서우봉이라고 함'이라고 써 있는 걸 보고 그 뜻을 알게되었네요! ^^ 서모봉과 망오름을 한꺼번에 서우봉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을요!


저 안내도를 내려와서 다시보고 알았지만 저는 서모봉이나 망오름을 향해 둘레길을 걸은게 아니고 - 유채꽃을 따라 걷다보니 - 초록색으로 표시된 길로 집합장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온거더라구요. 제가 다녀왔던 곳이 유채꽃이 더 활짝 피어있답니다!



제주어를 만나다. 무슨 뜻일까요?





산책길을 걷다보면 제주어 간판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물론 저는 무슨 뜻인지 다 알고 있지만 관광객분들은 '이게 무슨뜻일까?'라고 생각하며 재미있는 제주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살짝 뜻을 알아볼까요?


메께라! 삼춘 왔수강?

 = 어머나! 오셨어요? (메께라는 놀라는 감탄어, 삼춘은 남녀구분없이 이웃을 일컫는 말)

두렁청이 어디로 가잰 햄수광?

 = 갑자기 어디로 가려고 하세요?

졸바로 봥 갑서게 푸더지믄 하영아파

 = 똑바로 보고 가세요~ 넘어지면 많이 아파요.


제주어의 뜻을 알고 걸으면 더더더 재미있는 함덕서우봉 둘레길이랍니다!



노란 산책길을 걷다!





둘레길 산책로를 시작하는 오르막길입니다. 이곳에서부터 유채꽃이 군데군데 보이기 시작하네요. 길 아래쪽에 말은 유유히 여유를 즐기며 풀을 뜯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조금만 올라도 함덕해수욕장의 전경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첫 갈림길이 나왔는데 - 알고보니 오른쪽길이 둘레길 - 유채꽃이 피어있는 왼쪽으로 길을 틀면 한사람정도만 걸어갈 수 있는 자그마한 오솔길이 보입니다. 이곳이 바로 노오란 산책길의 시작입니다. 작고 작은 오솔길로 시작하는 길이 왠지 정겹게 느껴지더라구요~



조금걷다가 계단을 오르면 비교적 넓은 산책로가 나옵니다. 이곳부터 함덕서우봉의 숨어있는 유채꽃명소를 만나실 수 있는 시간이에요! 산책로 군데군데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긴 코스가 아닌 산책로에 휴식공간이 많은것은 힘들어서라기보다 여유를 가지고 의자에 앉아 아름다운 제주풍경을 바라보라는 배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유채꽃 넘어 제주의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도 있고, 절벽에 심어져 있는 나무는 왜 제주가 바람많은 섬인지 알려주듯이 바람의 방향을 따라 자라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봉우리쪽을 바라보니 밭이 있는지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구조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길이면서도 완전 다른 풍경




유채꽃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숲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짧은 길임에도 유채꽃, 바다, 밭, 숲을 모두 볼 수 있다니 놀랍기도 했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막다른 길이 나옵니다.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이니 되돌아가야해요! 아참 숲길을 가던중 갈림길을 만나면 안내판이 없어도 놀라지 마세요~ 다시 만나는 길이랍니다!


다시 되돌아 가면 같은 길을 다시 봐야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것은 저만의 걱정이었습니다. 같은 길임에도 정말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길이 바로 함덕서우봉둘레길 산책로입니다.



바로 저 멀리 보이는 유채꽃밭입니다. 올래올때는 지형구조상 살짝만 보이고 넓은 유채꽃밭은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하지만 되돌아오는 길에는 유채꽃밭이 확연히 눈에 띄더라구요! 이 유채꽃밭을 절대 놓쳐서는 안되겠죠?




가까이서 보니 유채꽃만이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밑을 보니 무가 자라고 있는 밭입니다. 아마도 유채꽃 사이사이에 무꽃이 피어 있는게 아닐까요? 너무 아름다운 유채꽃물결에 핸드폰을 꺼내 열심히 사진을 찍다보니 카메라로는 넓은 유채꽃밭을 담아오지 못했어요! ㅠㅠ




올라가면서 유채꽃에 정신이 팔려 이 안내판을 보지 못했는데 제가 다녀온 길은 '서우봉둘레길'이었습니다. 둘레길인데 둘러서 연결되어 있지 않고 끊겨 있는게 조금 의아했습니다. 서모봉과 망오름을 들러 한바퀴 돌아서 다시 내려오는 길은 '서우봉산책로'인가봅니다.



제주올레길 19코스이기도 한 함덕서우봉둘레길, 제주의 봄과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임은 확실합니다. 어때요? 여러분도 제주의 봄을 느껴보지 않으실래요?


앞으로도 제주의 숨은 곳을 많이많이 알려드리는 제주뚜벅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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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자 at 2015.03.26 15:08 신고 [edit/del]

    제주를 여행하던중에 유채꽃명소를 검색하다
    이 글을 보고 서우봉에 다녀왔어요!
    정말 예쁜 유채꽃을 많이많이 보고 왔답니다~

    Reply
  2. 유채꽃 at 2015.03.26 15:09 신고 [edit/del]

    여기 유채꽃 정말 최고입니다! 게다가 공짜!

    Reply
  3. 뽀뽀 at 2015.03.27 14:57 신고 [edit/del]

    좋은정보감사합니다!!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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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그것이 바로 봄! 


봄이 시작된지 얼마 안되것 같은데 벌써 5월입니다. 요즘엔 가끔 더운날도 있지만 봄이면 왠지 밖으로 나가고 싶어집니다. 지난 5월 10일(토)에 비록 하늘에 구름이 있던 약간 흐린날이었지만 카메라를 들고 일출랜드로 향했습니다.


제주에 내려와 살게된지 5년이 되었지만 - 가까이에 있고, 언제나 갈 수 있다라는 생각에 -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일출랜드'입니다. 처음으로 다녀온 일출랜드의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여유로운 산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럼 뚜벅이와 함께 일출랜드 여행을 떠나볼까요?



일출랜드는 성산읍 삼달1리에 있습니다.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중산간동로 4150-30(구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삼달리 1010번지)'입니다. 제주시에서 번영로를 타고 성산쪽으로 가다가 성읍교차로에서 중산간동로로 빠지면 성읍민속마을을 지나 일출랜드로 가실 수 있습니다. 길가에 크게 안내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꼬끝을 간지럽히는 향기 

 일출랜드로의 여행 



주차장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향기로운 꽃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매표소의 플랜카드를 보니 아마도 이 향기는 철쭉의 꽃향기인것 같습니다. 오래된 관광지다보니 많은 방송에 소개가 되었나봅니다. 매표소 벽에는 정말 많은 방송출연 간판이 붙어 있네요.



우선은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끊어야겠죠? 저는 제주도민이라 단체요금이 적용되어 7,000원에 관람권을 끊었습니다. 일출랜드의 관람권은 개인을 기준으로 성인 9,000원, 경로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입니다. 아침 관람시간은 아침 8시 30분부터 일몰 한시간 전까지입니다. 일몰시간은 바뀌니 꼭 참고해주세요~



관람권을 끊고 입구를 향해 출발!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느길로 가면 될까라는 고민을 했는데... 혹시 바닥에 파란선이 보이시나요? 이 선을 따라가면 일출랜드의 모든 곳을 구석구석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관람로를 표시하는 선이죠! 물론 자유롭게 천천히 다니셔도 상관없답니다! ^^



 물에 비친 하늘을 만나다, 수변공원 

우리는 가끔 나만의 공간을 꿈꾼다. 달과 6펜스의 주인공처럼 세상을 뛰쳐나와 자연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싶어한다. 수변공원이 가져다주는 편안함과 자연미 속에서 잠깐이나마 사색에 빠져보면 어떨까?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와 힘차게 뿜어내는 분수를 보고 있으면 아름다운 기억들을 되살려줍니다. 제주의 현무암 거석과 제주 돌맹이, 각종화초, 폭포분수로 조성된 연못에서 수생식물들과 비단잉어들을 관찰하실 수 있답니다. - 일출랜드 홈페이지에서 -


관람로 시작점인 수변공원 앞에 위치한 커다란 돌, 구멍이 뻥 뚫려있어 사진을 찍는 재미있는 포인트 입니다. 뒤쪽에 서서 얼굴을 내밀고 앞에서 찍으면 동굴속에 나타난 '큰(?) 바위 얼굴'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혼자 가서 인증샷은 못 찍고 왔네요!! ㅎㅎㅎ




연못에 비친 하늘과 저 멀리 건너편에서 떨어지는 작은 폭포수! 연못에는 잉어떼들이 헤엄을 치고 있고, 폭포수의 물줄기 소리가 귓가에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비록 인공적으로 만들었기는 하지만 왠지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이 의자에 앉아 잠깐의 휴식을 가져봅니다. 시작하자마자 휴식이냐고요? ㅋㅋㅋㅋ 그냥 가만히 앉아 연못과 폭포를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코 끝으로 느껴지는 꽃향기는 보너스에요!




무척 신기하게 생신 돌멩이죠? 일출랜드에서는 '알 낳는 돌, 잉태석'이라고 부릅니다. 안내판에는 예쁜 공주님을 원하시는 분은 오른쪽 손바닥으로 오른쪽으로 3번, 멋진 왕자님을 원하시는 분은 왼쪽 손바닥으로 왼쪽으로 세번 쓸어주면 된다고 하네요! 돌하르방 코에 이어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많겠는걸요! ㅋㄷ



 다 같이 뛰어놀자, 잔디광장 

푸르른 잔디밭에서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리고! 각종 사교육에 시달리는 현대 어린이들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버리고 땅의 기운을 흡수할 수 있는 안전한 가족놀이 광장! 각종모임, 야외행사, 야외발표회 등이 가능한 중소 규모의 잔디광장을 거닐어 보세요. - 일출랜드 홈페이지에서 -


수변공원을 지나 길을 가다보면 잔디광장이 나타납니다. 입구에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정낭이 있습니다. 세개가 가지런히 내려져 있는걸보니 '환영'의 의미를 담고 있네요! 누구나 들어와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입니다. 잔디밭에 누워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한 숨 자고 가도 되겠는걸요!



잔디광장 옆에 있는 건물 벽에는 천사의 날개가 그려져 있습니다. 누구나 커다란 날개를 단 천사가 될 수 있는 타임! 기념사진은 꼭 찍고 가는게 좋겠죠?



 삼달리 동굴군의 대표, 미천굴 

제주도 내 15개 동굴군 중 동남부 지역 동굴군의 하나. 삼달리 동굴군의 대표 동굴인 미천굴은 전장 1700여m로 만장굴을 연상시키는 대형 동공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제주도 내 중요 동굴 중 하나이며, 현재 365m 구간만 개방하고 있습니다. - 일출랜드 홈페이지에서 -


일출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미천굴. 입구에 서자마자 차가운 기운이 느껴집니다. 긴팔을 입고 있었는데도 싸늘한 기운이 온몸에 느껴지더라구요. 여름에는 한기가 느껴질정도라고 하니... 아뭏든 미천굴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화산섬인 제주, 웅장한 용암동굴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한 풍경입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오자마자 웅장하고 신비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실 밝은데 있다가 들어와서 살짝 적응시간이 필요해요! ^^) 조명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곳, 조명덕북에 편안하게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동굴 안쪽으로 조금 들어서자 한가운데 무언가 보입니다. 안내판에 적혀 있는 내용을 보니 '다도해'라는 작품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동굴에 모여든 물이 만수가 되면 남해의 다도해처럼 보이는 진흙바닥으로 25만년 이상된 순수한 자연의 작품'이라는 설명을 보고~ '헉!! 25만년 된 자연의 작품'이라는 감탄의 탄성이! 역시 자연은 인간이 따라갈 수 없는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동굴 한쪽 벽에 놓여져 있는 온도계. 플래쉬를 살짝 켜고 봤더니 약 영상 11~12도! 거의 이 온도를 유지한다면 여름에는 정말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할 것 같더라구요. 습기만 아니면 동굴에 살아도 괜찮을 듯!! (습도는 높지만 온도가 유지되어서 옛사람들은 동굴에서 살았나봅니다.)



 제주의 전통초가를 만나다, 민속촌 

일출랜드 민속촌은 2014년 4월에 착공, 7개월의 시공을 거쳐 완공되었다. 안거리/밖거리/쇠막/이문갓/돗통시/몰팡/고래왕 등 옛 제주의 전통초가를 재현하고, 각종 생활민속자료를 전시함으로써 제주의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 일출랜드 홈페이지에서- 


일출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제주전통초가. 사람이 살던 곳은 아니지만 전통초가를 재현해 놓아서 제주의 옛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입구에 있는 돌하르방도 특이한 모습이네요. 배꼽인사를 하려는 모습처럼 보이는 건 저뿐일까요? ^^



'날씨 알려주는 돌멩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끓었던 사진인데 보신적 있으신가요? 돌이 젖었으면 비, 돌 위가 하야면 눈....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틀린 말도 아닌 날씨안내! 너무나 재밌어서 보는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더라구요. 센스있는 안내판에 '이 아이디어가 누구걸까?'라는 생각이 더 들었답니다.




안거리, 밖거리, 돗통시 등 옛 제주주거문화를 직접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돗통시에는 흑돼지 두마리가 잠을 자고 있더라구요. 돼지가 살고 있는 곳이 무척 깨끗하죠? 비록 제한된 공간이지만 볼일은 딱 한장소에서 보더라구요. 원래는 돼지가 지저분한 동물이 아니라는 얘기가 생각납니다.



 돌로 표현된 제주 현무암 분재공원 

제주 현무암으로 표현된 세계 최대의(5m높이) 돌하르방이 한라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우뚝 서 있으며 수십만 년 전 용암 분출 시에 생성된 화산석 및 자연석, 정주석, 동자석 등과 함께 각종 분재가 전시되어 신비로운 자태를 선보이며, 또 하나의 제주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일출랜드 홈페이지에서 -


분재공원으로 가는 길에 살짝 만날 수 있는 '조각의거리'입니다.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조각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자유의여신상'을 패러디한 '자유의돌하르방', 생각하는돌하르방 등 제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도 보실 수 있어요.




5m높이의 커다란 돌하르방이 있는 분재공원. 다양한 야생화와 분재는 개인이 20여년 동안 수집하고 관리해온 200여점의 작품들을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분재공원 끝에는 30여개의 다양한 표정을 가진 동자석이 마치 공원을 지키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볼거리가 너무 많은 일출랜드, 계속해서 여행을 떠납니다!



 동물친구들을 만나요, 추억의동물원 

타조, 오리, 닭, 꿩, 토끼, 강아지 등 각종 동물 친구들이 일출랜드의 새로운 가족으로 왔어요! 아름다운 자연도 만끽하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동물친구들도 만나보세요! 어린 꼬마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너! - 일출랜드 홈페이지에서 -


추억의 동물원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영화 장면을 패러디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가족이 영화 '친구'를 주제로 재미난 패러디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벌써 '친구'가 추억의 영화가 되어버린건가요? 아마도 제가 나이가 많다는 이야기일수도.... 흑흑흑~~




추억의동물원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십여마리 토끼들이 깡총깡총 뛰어다니고, 오리들이 꽥꽥 거리는 소리, 낮인데도 '꼬끼오~~'하고 쌩뚱맞게 우는 닭, 아이들이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코너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절대 타조에게 가까이 가지 마세요! 저도 사진을 찍으러 가까기 갔다가 갑자기 부리로 쪼는듯이 달려들어 깜짝 놀랐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위험할 것 같아요~~ 조심조심!!!



 앗~ 따가워! 선인장온실 

선인장, 망고, 바나나 등 열대 식물 전시. 부견베리아 꽃그늘에 펼쳐진 금호, 기둥선인장, 금황한, 백년초 등의 선인장류와 열대과일류, 동남아시아에서 해류를 타고 건너와 제주에 자리잡은 손바닥 선인장(백년초) 등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일출랜드 홈페이지에서 -



선인장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약간은 더운 온실! 미천굴의 한기와는 반대로 느껴집니다. 안내에는 열대과일류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자세히 안봐서인지 과일류는 보지 못했어요. (원래 먹는 과일나무는 금방 찾아내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데 말이죠! ㅋㄷㅋㄷ) 선인장에 핀 꽃도 보고 다음 코스고 고고씽~~



 이국적인 풍경에 빠지다, 아열대식물원 

일출랜드는 공원 전체가 식물원이다. 카나리아 야자, 부티아 야자, 워싱턴야자 등 아열대 수종과 동백, 철쭉, 팽나무, 담밭수, 소나무 등 제주 향토수로 꾸며진 식물나라 속에서 자연의 휴식을 경험하세요. 천지개벽의 현장! 허허벌판이었던 미천굴 관광지구를 각종 야자수와 동백, 철쭉, 팽나무, 소나무, 담팥수, 후박나무 등 제주 토종 수목으로 조성하여 일출랜드 어느 곳에서든 삼림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일출랜드 홈페이지에서 -



마치 사진만 보면 제주가 아닌 다른 나라에 와 있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일출랜드의 마지막 코스인 아열대 식물원입니다. 만약에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주변에 현무암으로 쌓여져 있는 돌탑이 없었다면 제주도가 아니라고 해도 믿을꺼 같지 않으세요?



야자수 나무 사이로 예쁜 꽃들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일출랜드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코 끝을 간지럽히던 향기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게 아닐까요? 다양한 나무들이 가득한 식물원에서 자연의 향기를 맘껏 느껴보세요!



관람로에 시작점이자 끝점, '나가는 곳'이란 안내판이 보이는 쪽에는 연리지가 있습니다. 둘이지만 하나로 자라고 있는~ 사랑의 상진인 연리지! 나무 아래서 눈이 부실정도로 초록빛을 발하는 잎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과 하나게 된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일출랜드 여행을 마쳤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산책을 하는 기분으로 다니면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가 걸립니다. 블로그에서 본 사진보다 실제로 보시면 더욱 자연의 향기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 제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산책길, 뚜벅이의 일출랜드 방문기를 마쳐요!



 영상으로 미리보는 일출랜드 


마지막으로 일출랜드에서 산책을 하며 사진과 함께 간간히 찍었던 영상을 짧게 편집해 보았습니다. 사진, 그리고 영상으로 미리보는 일출랜드!! 플레이버튼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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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결제할 필요도, 불편하게 종이쿠폰을 들고 다닐 필요도, 안썼다고 환불 걱정도 없습니다! 제주도패스는 안전한 U+시스템을 이용해서, 휴대폰으로 쉽게 바코드를 받아, 매표소 입구에서 보여주면 됩니다. 또한 후불제로 환불걱정없이 다녀오신 곳만 결제하시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저렴한 할인쿠폰은 기본입니다~


"신청하고, 다운받고, 보여주면~~~ 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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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 일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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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미진 at 2014.06.11 15:27 신고 [edit/del]

    일출랜드에도 들러야겠네요~
    블로그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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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VARIOUS INTERESTED PEOPLE at 2014.06.17 23:43 신고 [edit/del]

    ㅎㅎ 마지막 영상까지 이번에도 잘 봤네요. 영상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편집하신 건가요!?
    이번엔 아이폰이랑은 다른 것 같은데~ 특히 제주에 내려가신지 5년 됬다고 하셨는데, 어쩌다가

    정착하시게 된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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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지난 여름 제주의 세렝게티라 불리는 삼다수목장의 모습입니다. 코끼리 그림자 세개를 합성해 놓으니 정말 아프리카 한 초원의 모습을 무척 닮았지요? 제주도 산간지역에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여 눈내린 설경을 보고자 삼다수 목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어떠한 모습일지... 말보다는 사진을 먼저 보시는게 빠르겠죠?






여름때와는 달리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삼다수 목장입니다.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 잠시 차에 숨어(?)있다가 눈발이 덜 날릴때 빨리 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어왔어요. 장갑을 가져가지 않아 사진을 찍는동안 손이 시려워 고생을.... ㅠㅠ 다음엔 장갑도 꼭 끼고가서 보다 여유를 가지고 사진을 찍어봐야겠습니다.



멀리서 찍은 사진엔 검은 부분이 보여 눈이 많이 내린것 같지 않지만 제가 지나왔던 발자국을 보니 제법 눈이 쌓여 있습니다. 나중에 더 많은 함박눈이 내리면 눈사람을 만들어 한 번 세워보고 싶어지네요!!




바람에 방향때문인지 나무 한쪽면에만 눈이 쌓여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눈내리는 풍경을 살짝 1분의 영상으로도 담아왔습니다. 잔잔한 배경음악과 함께 감상해보세요! 아참~ PC로 재생시에는 HD모드로 바꾸고 전체화면으로 봐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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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파 at 2013.11.29 20:33 신고 [edit/del]

    4주째 주말 출근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또 술자리가 끊임없어서 주중 65시간의 노동을 하면서 오늘도 역시 이 시간에 퇴근을 못하고 있지만....

    이걸 보니 뭔가 위로가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다큐보는 기분들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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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포구'라고 하면 배가 오가는 곳이기에 배에서 새어나온 기름이나 쓰레기등이 너저분하게 있을거란 추측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포구에서의 물놀이는 포기하고 해수욕장으로 떠나죠! 그런데~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 있는 '신촌포구'는 다릅니다! 바로 동네아이들이 마음껏 다이빙하며 물놀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포구입니다! 신폰포구로의 여행을 떠나볼까요?


여러분의 추천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손가락 한 번 눌러주세요!


우선 여러장의 사진과 글보다는 짧은 영상 하나를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포구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놀고 있는지, 그 현장을 직접 담아봤습니다!



어떠신가요? 시원한 파도소리, 아이들의 즐거운 함성, 영상을 보면서도 보이는 맑은 바닷물! 저도 여기저기 둘러봤지만 정말 깨끗하고 맑은 포구였습니다!


아참! 신촌포구는 올레18코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레길에 포함될 정도의 포구라면 아름다운 제주바다의 풍경을 볼 수 있는건 기본 아닐까요? ^^


신촌포구 입구신촌포구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신촌포구 초입부분입니다. 보시다시피 어업용 배보다는 레저용 배들이 많이 보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어선이 거의 없다보니 생선찌꺼기나 기름이 유출되는 일이 없어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고 있는건 아닌가라는 추측이 듭니다. 사진 중앙 오른쪽에 있는 다리를 지나면 아이들의 놀이터가 나옵니다.


아이들의 놀이터물놀이터로 이용(?)되고 있는 포구


다리를 지나 또 하나의 포구를 바닷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안쪽에는 배가 많았지만 이곳에는 열손가락 꼽을정도로 배가 많지 않습니다. 또 방파제로 둘러쌓여 있어 파도의 영향을 하나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수영을 하며 놀기에 좋은것 같네요.


방파제파도소리를 들으며 함께 놀고 있는 아이들


방파제 바깥에서 친구들과 함께 파도를 즐기는 아이들도 보입니다. 파도가 잔잔할 때는 이곳에서 제주의 바다를 마음껏 느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심도 얕야서 어린이들이 놀기에 딱입니다! 돌틈 사이에서 보말을 잡아 보는것도 좋은 경험!


다이빙신촌포구는 다이빙 천국


다이빙동시에 세명이 다이빙 하는 퍼포먼스까지!


포구 안쪽에서는 아이들이 다이빙을 쉬지않고 하고 있습니다. 수심이 약간 있어 수영을 못하시는 분들은 걱정이 되겠지만 조금만 헤엄치면 안전하게 바깥으로 나올 수 있으니 큰 걱정은 안됩니다. (하지만 수영을 못하시는 분들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가 필수겠죠?)


사진을 찍고 있는 저를 보더니 "아저씨~ 저희 세명이 같이 뛸테니까 한 번 찍어주세요!"라고 말을 건네왔습니다. 사진을 찍는 저도 아이들의 순수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간것 같은 착각이 들더라구요!


수영유유히 수영을 하는 학생들


한편 다른쪽에서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학생들이 배들 사이에서 유유히 헤엄을 치며 놀고 있습니다. 아직 수영을 하지 못하는 저로서는 부럽더라구요! 언젠간 수영을 배워서 저도 바다위를 열심히 헤엄쳐 다니겠습니다! ㅋㄷㅋㄷ


저는 점심때 정도에 신촌포구에 도착해 저녁까지 있었는데 오후가 되니 고등학생들로 보이는 친구들도 이곳에 와서 물놀이를 즐기더라구요. 아마 신촌포구는 주변 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물놀이터로 보였습니다.


용천수신촌포구 입구에는 용천수탕이 있어요!


신촌포구의 또 하나의 장점! 바로 입구에 용천수탕도 있다는 겁니다~ 바닷가에서 열심히 놀고 남탕과 여탕으로 구분되어 있는 용천수탕으로 가서 꺠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손으로 물을 만져보니 정말 시원했습니다! 역시 제주에서는 용천수가 정말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되네요~


카페입구 건너편에는 예쁜 카페도...


그리고 포구 건너편에는 예쁘게 꾸며진 카페가 있습니다. 안에까지는 직접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포구에서 신나게 놀고, 용천수로 씻은 다음,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를 마신다면 최고의 하루가 되지 않을까요? 다음번에는 꼭 카페에도 들러봐야겠습니다.



포구이면서도 맑은 바닷물을 간직하고 있는 신촌포구! 방파제로 둘러쌓여 있어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 잔잔한 물결, 다이빙 놀이를 하기엔 딱 적당한 수심~ (물론 안전장비는 잘 챙기셔야겠죠?) 바다물놀이, 용천수, 카페 등 한군데서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신촌포구'에 여러분도 한 번 가보세요!


p.s.다음번에는 스노쿨링 장비를 가지고 가서 포구의 바닷속을 한 번 찍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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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 신촌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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