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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단돈 오천원에 뷔페를 먹을 수 있다니... 거짓말 아니냐구요? 진짜~ 진짜입니다! 오늘은 비록 화려하진 않지만 집밥처럼 포근한 가정식 백반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게다가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는 뷔페라니~~~ 저에게는 정말 딱이었습니다! ㅋㄷㅋㄷ


평화로 초입부분 월산마을에 가면...



월산밥상은 평화로 초입부분 월산마을에 있습니다. 제주시 노형동에서 평화로를 향해 가다도면 왼쪽편에 자리하고 있어요.



간판도 커다랗게 표시되어 있어 찾기고 쉽답니다. 저는 마을 안쪽에 주차를 하고 약 5분정도 걸어 왔는데 마을의 모습을 구경하며 걸어와도 좋더라구요. 커다란 퐁낭도 있고, 옛돌다도 볼 수 있는 그런 마을입니다.



식당앞에 딱 붙어 있는 안내! 영업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 안타깝게도 저녁식사는 못하겠네요!! ㅠㅠ 그리고 매주 일요일은 쉽니다. 아침이나 점심을 먹으러 가면 딱~ ^^ 게다가 뷔페식 백반! 가격은 오천원~~~~ 오천원! 오천원! 우선 가격이 가장 맘에 드네요~~ ㅋㅋ



옛점빵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식당


일반 가정집 같은 방의 모습.


식당안에 있는 작은 방입니다. 자세히보니 일반적인 방 같더라구요~ 아마도 예전엔 집과 가게를 함께 사용하던 점빵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건물 자체도 무척이나 오랜시간동안 이곳을 지키고 있던것 같습니다.



드디어 식사 시작!!

원하는대로 담으세요~




밥솥 앞에 있는 접시를 들고 우선 밥부터 담아주시면 됩니다. 오후 1시에 점심을 먹으러 왔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네요! 제가 자리를 잡은 후에도 스무명정도의 손님이 식당을 찾아주셨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기다릴뻔 했어요~


반찬반찬이 떨어지면 또 다른 종류의 반찬으로 채워진다.


반찬도 무려 여섯가지나~~ 손님이 많아서 반찬이 떨어지면? 다른 일반적인 식당은 같은 반찬을 채워놓는데 월산밥상은 특이하더라구요! 하나의 반찬이 떨어지면 또 다른 반찬으로 갯수를 채웁니다. 미리 반찬을 많이 가져가지 마시고 기다리면 새로운 반찬이 나오니 조금씩 가져오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먹은 후에 가졌답니다! ㅋㅋ




저도 여섯가지의 반찬을 골고루.... 가져오지 않고 고기를 좋아하기에 고기를 가득!! 히히히~~ 원래는 카레가 있었는데 저 바로 전에서 다 떨어졌다는 소식을.... ㅠㅠ 그래서 고기와 밥을 제육볶음처럼 비벼먹으려고 많이 가져왔답니다.


국은 따로 배추 된장국을 가져다 주십니다. 따뜻하지 않고 차가운데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따로 가져다 주시는 국도 다 먹으면 더 채워주시니 걱정마세요!


고기고기가 쫄깃하고 비계도 없다. 어느 부위인지는 지식이 없어....



상추쌈도 테이블마나 하나씩 주시니까 고기는 쌈으로 싸서 아삭한 고추와 함께~~ 배부르게 점심을 먹었답니다. 사실은 - 뷔페라서 - 조금 더 먹고 싶었지만 먹고 있는 중에도 밖에서는 손님들이 계속 기다리고 계시기에 매너있게(?) 한 번만 먹었어요!! 담에 한가할 때 가서 더 배부르게 먹고 올 예정입니다.



식사후에는 후식으로 믹스커피를 셀프로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오천원에 커피 후식까지.... 정말 괜찮은 서비스가 아닐까요?



게다가 재료는 국산만 고집하는 사장님의 고집! 재료도 믿고 먹을 수 있는 단돈 오천원 가정식 뷔페~~ 정말 최고지요?



놀라움은 마지막에!

직접 키우는 채소~


밥을 다 먹고 식당 건너편에 있는 돌담을 보다가 발견! 식당 건너편 텃밭에는 가지, 고추, 상추 등 다양한 채소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쌈을 싸먹었던 상추와 고추, 나중에 나왔던 가지볶음 이 모든 재료가 직접 키운것이라니....


직접 키워서 반찬으로 내놓기에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믿을 수 있는 재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어디에 가서 직접 키운 채소로 반찬을 하고, 국내산 재료를 고집하며, 게다가 단돈 오천원에 맛있는 점심식사를 뷔페식으로 원없이 할 수 있을까요? 혹시라도 이러곳이 제주도에 또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처음 봤거든요~~


여러분도 바로 달려가고 싶으시죠? 영업시간(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요일은 쉽니다)을 잘 확인하시고.... 행복하고 착한  점심식사를 하러 '고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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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 월산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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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주따라 at 2016.01.13 21:36 신고 [edit/del]

    ##2016년1월 13일 ㅡ 블로그보구 방문했다 넘 실망했네요 ㅡㅡ 가격도 6000원으로 인상됐고 ㅡ 상추몇개에 고추2개 ㅡ 3명이 갔는데???ㅡㅡ근처사는 학생이나 ㅡ 현장일라시는 분들이 오시는거 같더군요 ㅡ // 여행 가족연인분들께는 비추 ㅡㅡ 마눌님란테 무지 욕먹었습니다 ㅡ네비켜고 ㅡ일부러 찾아갔는데 ㅡㅡㅡ 암튼 ㅡㅡ 전 실망!!개인적의견이니 ㅡ참조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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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점심으로 식당을 찾았다가.... 정기휴일임을 알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떠났던 그 식당! 바로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종합경기장 근처에 있는 '제주기사정식뷔페'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처음 간판을 찍을때 '수영용품전문매장'이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어서 '식당에서 수영용품도 파네!'라고 생각했는데 수영용품은 옆가게에서 판매하는 것이었습니다. ㅋㅋㅋ 제주뚜벅이가 다녀온 식당을 함께 둘러보실까요? 



착한가격 6,000원,

우선은 가격적인 면에서 합격!


요즘 점심가격이 7,000원에서 10,000원정도 하는데 저렴한가격 6,000원에 뷔페라니~ 우선 '뷔페'라는 특징이 이 식당에 오는 발길을 재촉하는 듯 합니다. 특히 저에게는 맛은 두번째고 첫번째는 가격인데 대만족이에요~ (물론 싸면서 정말 맛없는 식당도 있곤합니다.)



식당입구에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다. 아침식사는 1,000원 할인해서 5,000원!! 와우~~ 메뉴가 다른것일까요? 다음에는 아침에도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터미널 근처라서 아침일찍 버스여행을 떠나는 제주여행객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착한가격입니다.


식당입구에서 바라 본 배식대의 모습


점심시간이라 식당안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입구에서 바로 배식대의 모습이 보인답니다. 뚜벅이도 안으로 고고!! 뷔페이다보니 요금은 선불입니다. 들어가기전에 인원수에 맞게 6,000원씩 계산을 하면 오케이!



와우! 반찬이 도대체 몇가지야?



우선 수저와 큰 접시를 들고 출발!! 아차~~~ 출발하기전에 잠깐! 여기서가 중요합니다. 배고프다고 처음부터 접시에 음식을 많이 담으면 앙대요!! 그 이유는 다음 사진을 먼저 보신다음에 설명드릴께요!






어떠신가요? 사진으로 대충봐도 반찬의 종류가 스무가지가 넘습니다. 처음에 많이 담았다가는 뒤쪽에 있는 반찬을 담을 공간이 없을수도 있어요! ㅋㅋㅋ 왜 이제서야 천천히 조금씩 담으라고 이야기드린줄 아시겠지요?


아니면 접시를 들기전에 미리 한바퀴를 둘러보고 내가 먹을 메뉴들을 선정한 후에 잘 담아도 될꺼 같아요.



국도 세종류나 됩니다. 김치찌개, 미역국, 그리고 여름에 맞는 냉국! 저는 냉국을 선택했어요~ 제주도식당이니까 냉국도 제주식! 제주식 냉국은 된장을 풀어 만든답니다. 처음 보시는 분은 어색할지 몰라도 맛을 보면 언제나 찾게되지요!! ㅎㅎ 암튼 취향에 맞는 국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가 골라온 반찬들로 구성된 식판! 어떤가요? 6,000원에 이정도면 대박 아닌가요?


"제가 뷔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맛은 점수로 준다면 100점 만점에 75점 정도를 주고 싶습니다. '와~ 맛있다!'라고 감탄할 수도 없지만, '역시 싼게 비지떡이야!'라고 실망도 할 수 없는... 평범한 집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평범한 맛으로 원없이 맘대로 먹을 수 있으니 그게 제일 좋지요!! ㅋㅋㅋ 냉국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깜빡하고 쌈을 안가지고 와서 나중에 가져온 다음에 찍은 사진입니다. 상추와 배추쌈에 고기를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마무리도 셀프, 남기시면 벌금!



뷔페식당이다보니 배식은 셀프, 또한 마무리도 셀프입니다. 남기면 벌금이 있다고 하기에 하나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식사를 마친 뚜벅이! 여러분도 음식은 절대 남기시면 안되요~ 벌금이 문제가 아니라 버려지는 음식이 얼마나 아까운지.... ㅠㅠ


원산지는 거의 국내산 & 제주산



퇴식구 위에 있는 원산지 표시판. 동태와 소고기, 고춧가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산과 제주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뷔페인데 국내산과 제주산을 사용하는 것에 놀랐습니다. 많은 뷔페 음식점들이 수입산을 주로 사용하는것과는 대조를 이루는 것 같아서요.



떡볶이를 너무 좋아하는 뚜벅이인데.... 못먹고 나왔어요!! 흑흑흑~ 밥을 다 먹고 후식으로 먹으려 했는데 접시에 있는 음식을 다 먹고나니 너무나 배가 불러서 안타깝게도 사진만 찍고 나왔답니다. 셀프배식에 실패한 뚜벅이~~ 군대가 아니었기에 다행(?)입니다.



아이스크림으로 마무으리~~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서비스로 제공하는 아이스트림으로 깔끔한 마무리! 아이스크림이 너무 딱딱해서 딸랑 하나만 퍼왔지만.... 식사후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종합운동장 휴식공간에서 잠깐의 여유를 가지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6,000원의 행복, 여러분도 느껴보실래요? ㅋ"



제주기사정식뷔페 식당정보



전화번호 : 064-753-0024

핸드폰 : 010-6646-0024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 2446-1


정기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저처럼 월요일에 갔다가 그냥 되돌아오지 마시고 요일을 꼭 확인하세요!! ^^ 그리고 식당이 크다보니 단체손님도 예약을 받더라구요. 혹시라도 단체로 이용하시려면 예약전화를 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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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동 | 제주기사정식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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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제주누들로드는 정말 긴 얘기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몇장의 사진과 가격만 알려드리면 아마 모두가 놀라실꺼에요~ 포스팅의 제목처럼 "이 가격이면 모든게 용서된다!"라고 생각하실꺼라 확신합니다. ㅋㄷ 얼마나 착한가격이길래 제가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을까요?


자~ 우선 중국음식점을 대표하는 세가지 메뉴, 짜장면, 짬봉, 탕수육의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면을 너무나 좋아하는 뚜벅이! 라면은 기본이요~ 짬뽕, 짜장면, 냉우동, 고기국수 등 맛있는 면집을 찾아 제주의  구석구석 누비고 다닙니다. 맛있고, 독특하고, 착하고... '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직접 먹어보고 여러분께 '제주누들로드'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먹는것에만 그치지 않고 제주의 '면문화' 또한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할께요!! ^^





위의 사진은 짜장면, 짬뽕, 탕수육입니다. 여느 중국집처럼 비주얼이 강력하지는 않지만 그래고 어느정도의 모습은 갖추고 있어요. 특히나 탕수육은 저렴한 가격에 적은양도 팔고 있어 둘이 갔을때 주문하길 고민하는 메뉴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맛을 평가해볼까요? 짜장면은 평범합니다. 맛이 있다, 없다로 평가하기보다는 그냥 짜장면! 짬뽕이 약간 궁금합니다. 탐라원에 여러번 들렀는데 먹을때마다 짬뽕 국물의 맛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어느날에는 해물향이 더 강하게 느껴지고, 또 어떤날은 콩나물의 향이 더 느껴지고.... 그래도 한끼 점심식사로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탕수육! 아마도 이 식당에서 짜장면과 짬뽕 다음으로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탕수육을 주문하거든요! 회전이 빠를수록 바로바로 탕수육이 만들어져서 빠르게 손님들의 테이블로 나오다보니 맛이 괜찮습니다. 소스도 푸짐하진 않지만 색다른 맛이에요!




드디어 가격표를 공개합니다! 짜장면 2,000원, 짬뽕 3,000원, 탕수육 6,000원! 둘이서 다양하게 맛을 보고 총 비용은 11,000원입니다! 탕수육 하나의 가격으로 중국음식점을 대표할 수 있는 모든 메뉴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는게 놀랍지 않으신가요?


두명이 와서 짜장면 두 그릇에 탕수육을 주문해서 먹으면 10,000원! 다른 곳에서 점식식사를 하는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그래서 모든 테이블은 다 탕수육은 필수로 주문하는것 같아요. 가격에 부담이 없다보니 말이죠!


가격이 저렴해서 모든게 용서된다 하더라도 맛이 없으면 안되겠죠? 누가 먹어도 맛있다는 소문이 날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다시는 찾지 않을 식당도 아님에는 확실합니다. 평범한 맛이지만 가격의 유혹때문일까요? 저도 자주 찾곤 한답니다! ㅋㅋㅋ





물과 반찬은 물론 테이블에 있는 젓가락과 휴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셀프입니다. 수저, 덜어먹을 그릇, 탕수육을 찍어먹을 간장을 담는 종지 등 무조건 다 셀프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착한가격이라 이 모든게 용서(?)될 수 있답니다.


주머니사정이 쫌 그래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신다고요? 고민 말고 황궁쟁반짜장 탐라원에 가셔서 착한가격으로 푸짐한 점심식사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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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 황궁쟁반짜장탐라원 노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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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선 흑돼지를 먹어보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 관광객분들은 제주에 오셔서 육지와는 달리 높은 가격의 제주산 돼지고기 가격을 보고 많이 놀라셨을꺼에요. 하지만 제주산 돼지고기를 드셔보는 순간 '이 정도의 맛이라면 비쌀만 하네!'라는 느낌이 팍팍 다가옵니다.


저는 제주에 이주한지 4년밖에 안됐지만 고향인 인천에 가면 왠지 삽겹살집이 꺼려집니다. 전에는 1인분에 4,900원 하는 저렴한 집을 찾아다녔었는데, 제주돼지고기를 먹어본 후로는 그 어디에서 먹어도 제주도만큼 맛있는 돼지고기집을 찾지 못하겠더라구요. 과거얘기는 뒤로하고...



지난번에 제주시에서 맛있는 흑돼지김치찌개를 혼자서고, 게다가 착한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돼지구이연구소'를 소개시켜 드린적이 있습니다. (지난 글을 다시 보고 싶으신 분은 다음 링크를 살짝 클릭하고 돌아오세요!)


얼큰하고 시원한 '돼지구이연구소' 흑돼지김치찌개 4,900원 | 제주시맛집, 시청맛집, 착한맛집


김치찌개를 너무 맛있게 먹은 나머지 다음번에 꼭 돼지고기 구이를 먹으러 오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제주산 흑돼지생구이를 착한가격 1인분 9,000원에 먹을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몇일 전 조촐한 회식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컴백, 다시찾은 돼지구이연구소!



지난번에는 밝은 낮에 돼지구이 연구소를 찾았었는데 오늘은 밤에 찾았습니다. 식사시간에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아직 회식을 할 수 있는 자리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인지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착한맛집을 발견했다는 보람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들어가자마자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흑돼지생구이 3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등장한 불판, 돼지구이연구소의 구이법은 가스렌지와 제주화산석 불판입니다. 제주화산석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돌에 미세한 구멍들이 무수히 많답니다. 미세한 구멍들은 오염물질을 스스로 정화하고 탈취력이 강해 냄새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고해요! 돼지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주는 역할도 하는것 같네요.



벽 한켠에는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평소엔 잘 몰랐던 음식궁합도 알 수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왜 돼지고기에는 마늘, 부추, 양파, 그리고 젓갈이 나오느지 알겠더라구요.



주인장의 이유있는 고집, 그것은 바로 '조화'




불판이 달구어 지는동안 깔끔한 반찬이 나옵니다. 반찬의 양은 무척 적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반찬이 나와 음식을 남기는것 보다는 적게주더라도 음식을 남기지 않게 한다는 것이 주인장의 첫번째 고집입니다. 물론 모자른 반찬은 친절히 가져다주시니 걱정마시고 요청하시면 된답니다!


반찬을 하나하나 먹어보니 조금 싱겁습니다. 짠것보다는 낫지만 왜 이리 싱겁게 반찬을 만드는걸까? 여기에 주인장의 두번째 고집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래쪽에서 다시 말씀드릴께요~~ ^^






드디어 흑돼지가 도착했습니다. 천일염으로 고기 위에 살포시 뿌려주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니 검은 털들이 보이네요. 어떤분들은 털 때문에 징그러워서 이상하다고 하시지만, 흑돼지임을 알려주는 증거이기도 하니 넘 걱정하지마세요! 


또한 이 곳 식당 한켠에는 거래명세표가 붙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거래한 제주산 흑돼지 명세표이지요. 손님들에게 신뢰를 주고자 거래명세표까지 공개하는 것이 주인장의 세번째 고집입니다!~ (보니 매입가도 나와있는게 가격까지 공개하시다니.... 그래도 사장님의 '정직함'에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드디어 불판에 고기가 올려집니다. 고기가 올라가기전에 비계로 고기가 들러붙지 않게 잘 훑어 주시고, 콩나물과 김치도 돼지기름에 잘 익도록 아래부분에 놓아주시네요. 그런데 김치가 하얗죠? 고추가루양념이 있는 김치를 올려 놓으면 나중에 잘 타기때문에 이곳에서는 묵은지를 물에 깨끗이 씻어 올려주신다고 합니다. 사장님의 작은 센스가 느껴지는 부분이네요!




상추만 나오는 식당과는 달리 쌈채소가 여러가지 나옵니다. 사진으로 보기만해도 싱싱함이 느껴지시나요? 주인장의 네번째 고집은 쌈채소에 숨어 있습니다. 항상 싱싱한 쌈채소를 제공하기 위해 절대 대량으로 구매해 놓지 않으신답니다. 대량으로 구매하면 저렴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져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하루 팔 양만 매일 구입하신대요. 그러다보니 가끔은 채소를 사러 급하게 다녀오신적도 있으시답니다.




지금까지 나온 이 모든 것이 27,000원! 흑돼지에 정갈한 반찬, 그리고 다양한 쌈채소! 일반 식당에 가면 흑돼지가 아닌 백돼지 가격에도 이렇게 나오기는 힘이 듭니다. 다른 유명한(?) 돼지구이집에 가면 거의 1인분 가격이 1만원에서 1만 2천원정도 하는데 9천원에 이렇게 깔끔하게 나올 수 있다니.... 나중엔 사장님의 노하우를 꼭 여쭤봐야겠습니다.


또 가장 큰 특징은 100g도 별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일반 식당들은 1인분씩 주문을 받지만 돼지구이연구소는 반인분도 주문을 받아요. 반이라고 가격이 다르진 않답니다.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을만큼만 주문할 수 있는 이 작은 배려가 손님들에게 무척 기분을 좋게 만들기도 합니다.





고기가 노릇노릇 익어가는 시간! 불판에서 보이듯이 기름이 그리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냉동과정을 거친 돼지고기에서는 기름기가 많이 나오는데 기름이 적은걸 보니 냉장 돼지고기임은 확실합니다. 기름이 모여 흘러가는 부분에도 아래쪽에 놓은 김치와 콩나물이 딱 좋게 익을정도만 존재합니다. 좋은 고기임에는 틀림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자리젓입니다! 제주에서는 돼지고기를 젓갈에 찍어 먹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자리젓에는 적응(?)을 못해서 소주를 넣어 졸인 후에 살짝 찍어 먹습니다. 왜 소주를 넣냐구요? 이상하게 물을 넣는것보다 소주를 넣는게 더 맛이 좋더라구요! 이유는 저도 잘~~ ㅋㄷ



자~ 이제 흑돼지의 맛을 볼 차례!





드디어 흑돼지 생구이가 모두 익었습니다. 저는 첫 고기맛을 볼 때는 아무 양념도 없이 그냥 맛을 봅니다. 그래야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거든요! 빨리 먹어보고 싶어 식히지도 않고 입에 넣었다가 큰일날 뻔했습니다. 아~ 뜨거워랏!!!


우선 돼지구이연구소의 흑돼지 생구이의 맛은 10점 만점에 8점을 주고 싶었습니다. (돼지고기를 많이 먹어보았지만 아직 10점만점을 준 곳은 없어요. 한 번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나서 다시 먹어보니... 점수가 팍 떨어졌다는 소문이....) 하지만 이렇게 착한가격에 이정도의 맛이라면 8점이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여느 비싼 돼지고기집보다도 뛰어난 맛, 육즙이 적당히 느껴지고, 살코기도 쫄깃쫄깃하니... 가장 중요한 돼지비린내는 거의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가격대비 평을 한다면 10점을 줘도 될 것 같네요!




돼지고기구이의 매력은 바로 쌈 아닐까요? 이번엔 갖가지 채소들을 넣어 쌈으로 먹어 보았습니다. 아까 위에서 말씀드렸던 주인장의 두번째 고집! 그 이유있는 고집을 이제설명 드려야겠네요. 반찬이 조금씩 싱거운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먹었을 때 간이 맞아서 처음엔 반찬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소금간을 한 돼지고기에 갖가지 채소들과 쌈장을 함께 넣어 쌈을 먹었을 때, 돼지고기의 맛이 사라진다는 겁니다. 즉 다른 재료들로 인해 돼지고기 특유의 맛이 감춰져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식당이름처럼 '돼지구이연구소'의 소장님이 연구와 실험을 반복한 끝에 따로 먹었을 때는 간이 맞지 않지만 함께 쌈으로 먹을 땐 최고의 맛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 바로 손님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것이 주인장의 두번째 고집입니다.






쌈까지 먹고 다양하게 흑돼지 생구이의 맛을 음미했습니다. 이 맛있는 고기에 한라산 소주가 빠지면 너무 섭하겠죠? 제주산 돼지고기에 제주산 소주는 정말 궁합이 딱 맞습니다. 육지의 소주는 18도, 19.8도인 반면에 제주도 소주는 아직 21도를 지키고 있으니 말이죠!! ㅎㅎㅎ





3인분의 흑돼지 생구이를 다 먹고 두툼한 오겹살도 1인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솔직히 처음 주문했던 3인분의 고기도 배부르진 않지만 적당이 먹을 수 있던 양이었지만 오겹살의 맛도 보고 싶어서!! ㅋㄷㅋㄷ 생구이와 마찬가지로 오겹살도 두툼하니 씹는맛이 일품입니다.





돼지고기구이를 먹은 후에는 이상하게도 김치찌개가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지난번 식사로 먹었던 흑돼지 김치찌개도 1인분 주문했어요! 테이블 자리가 부족해서 뚝배기로 요청드렸답니다. 흑돼지 생구이 + 오겹살 + 김치찌개를 먹고나니 배가 두둑합니다! 맛있는 고기로 뱃속을 채우고, 주인장의 이유있는 그리고 행복한 고집을 마음속에 채워 더욱 배부른 회식자리가 되었습니다.


제주산 흑돼지를 착한가격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돼지구이연구소'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지인들에게 추천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식당이니 여러분도 한 번 들러봐주세요! 앞으로도 제주의 착한맛집을 찾아낼 수 있도록 뚜벅이가 걷고, 또 걷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돼지고기가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를 영상과 함께 담아보았답니다! 한 번 감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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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추천, 제가 누를께요! 느낌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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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한수 at 2016.01.11 08:54 신고 [edit/del]

    제주에가면꼭가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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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김치찌개! 집에 있는 신김치로 누구나 끓일 수 있지만 맛있게 만들기는 가장 어렵다는 음식, 바로 김치찌개가 아닐까요? 갑자기 추위가 밀려오는 요즘같은 겨울에는 따끈따끈하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김치찌개가 생각나곤 합니다.


'맛있는 김치찌개집 어디 없나?'라고 고민하며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제주시청 근처, 광양초등학교 정문 바로 옆에 있는 '돼지구이연구소'의 '흑돼지듬뿍김치찌개'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김치찌개 1인분에 4,900원! 게다가 제주산흑돼지라니... 착한가격의 식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 뚜벅이와 함께 맛집여행을 떠나보실까요?




제주시청이 있는 광양사거리를 지나 광양초등학교 입구쪽으로 가면 바로 옆에 '돼지구이연구소'가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업데이트 안한 네비게이션에는 안나올 수 있으니 '광양초등학교'를 검색하셔서 정문으로 가시면 됩니다.




점심메뉴 '흑돼지듬뿍김치찌개' 1인분에 4,900원! 점심 한끼 하려면 6~7천원은 있어야 하는데 5천원도 안되는 돈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으니 우선 행복합니다. 게다가 흑돼지라니요~ 마음이 즐겁기까지!! 식당안으로 들어가서 가격표를 보니 흑돼지생구이와 오겹살, 목살도 다른 식당에 비해 착한가격입니다.



간혹 '흑돼지는 다 거짓말이야~'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제주에 살며 보더라도 흑돼지의 사육량과 소비량이 이상하게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드니 그런 걱정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 곳 식당에는 가장 최근의 흑돼지 거래명세서를 한 켠에 붙여두고 있습니다.


"최근 흑돼지 거래명세서입니다. 저희 업소는 구이, 찌개 100% 제주산 냉장 흑돼지만 사용합니다." 흑돼지만을 사용한다는 자신감이 있기때문에 이렇게 손님들에게 공개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드디어 주문한 3인분의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빠~알간 국물은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것 같았습니다. 반찬은 소박하게 나와요! 부족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김치찌개를 먹다보면 반찬에 거의 손이 안갑니다. 밥에 김치찌개를 얹어 쓱삭쓱삭 비벼 먹으면 반찬생각이 안날정도거든요!





김치찌개가 나오자마자 숟가락으로 맛을 보고 싶었지만 5분동안은 참아야 합니다! 바로 '김치찌개 맛있게 먹는 법'때문이죠! 한 번 끓여서 나오긴 하지만 5분간 뜨거운 불에 푸~욱 익혀줘야 더 맛있는 김치찌개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찌개와 함께 타이머가 하나씩 딸려 나와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5분의 기다림은 분명 짧아야 하는데 비주얼로 유혹하는 김치찌개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무척 긴 느낌입니다! ㅋㄷ






기나 긴 5분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김치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이곳의 공기밥은 일반 식당의 공기밥과는 다릅니다. 사진처럼 큰 사기그릇에 밥이 나와요~ 조금만 양은 공기에 김치찌개를 비벼먹기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밥을 떠서 찌개와 따로 먹다가 어느정도 먹었으면 찌개를 떠서 비벼먹게 되죠.


하지만 이 식당에서는 큰 그릇에 나와 바로 국자로 떠서 비벼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찌개국물, 김치, 흑돼지고기를 수저에 얹어 한입~~~ 먹는순간 얼큼하고 매콤한 정말 맛있는 김치찌개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감탄할뻔 했는데, 4,900원이라는 착한가격에 이렇게 맛있는 김치찌개를 먹을 수 있다니....감동까지 밀려옵니다! 맛있는 김치찌개와 식당의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도 찍어왔습니다.



찌개 안에 듬뿍 들어있는 제주산 흑돼지의 맛도 일품입니다! 다음엔 꼭 와서 구이를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를 먹게되면 다시 한 번 포스팅 할께요~~





김치찌개 대미의 장식은 바로 라면사리! 공기밥이 무제한이라 밥을 더 먹어도 되지만 뭐니뭐니해도 남은 김치찌개 국물에 라면사리를 넣어 쫄깃쫄깃한 면발을 즐기는게 김치찌개에 대한 예의(?)이지요! 라면사리는 1개에 1,000원입니다.



국물이 쫄아서 없어졌는데 라면까지 넣어 너무 짜다구요? 걱정마세요~ 사장님께 "육수 좀 주세요~"라고 외치면 육수가 담긴 통을 주신답니다. 그럼 간을 잘 맞춰서 라면을 끓여주세요! 사진의 순서때문에 혹시 실수(?)하실 분이 계실까봐.... 라면을 넣기전에 육수를 주문해서 넣어주셔야 해요!! ㅎㅎㅎㅎ




김치찌개의 마지막 메뉴는 숭늉입니다. 매콤했던 입안을 구수하고 뜨끈뜨끈한 숭늉으로 입가심하니 먹었던 김치찌개의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누룽지가 들어있는 숭늉을 먹으면 왠지 정말 배부르게 먹은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답니다! ^^




돼지구이연구소의 연구소장(사장)님의 명함입니다. "항상 맛있고, 푸짐하고, 깨끗한 음식을 싸게!! 한분이 오셔도 정성껏 모시겠습니다!!"란 문구 그대로 친절한 사장님 인증!! 예약을 하실 분들은 명함에 있는 전화로 띠리링~~


식당을 나오면서 - 들어갈 땐 미처 보지 못했던 - 가장 맘에 들었던 문구는 '1인식사환영'입니다. 아무리 맛집이라도 '2인분부터 주문가능'이라는 조건이 보이면 혼자선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슬픈 현실에 부딪히게 되는데요, 이곳에서는 혼자오는 손님도 열렬히 환영을 합니다. 제가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학생 한 명이 1인분의 김치찌개를 맛있게 먹고 나갔답니다.


인원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최고의 김치찌개 맛을 선보이는 '돼지구이연구소'의 '흑돼지듬뿍김치찌개'! 오늘 점심이나 저녁은 김치찌개 어떠세요? 그렇다면 고고씽!! 아참~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보태기.140721]

오랫동안 가보질 못했는데.... 식당에 전화할 일이 있어 통화를 하니 김치찌개의 가격이 6,000원으로 올랐다고 하네요! 돼지고기 가격이 올라서 그런가봐요~~ ㅠㅠ 대신 포인트를 적립해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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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 돼지구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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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재경 at 2013.12.24 15:08 신고 [edit/del]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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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강헌 at 2013.12.24 17:24 신고 [edit/del]

    김치찌개 강추합니다. 오늘같이 추운 날씨에 김치찌게와 소주한잔이면 세상이 전부 내것이지요. 김치찌개를 폭풍흡입하고 남은 국물에 사리 투척 정말 소주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ㅎㅎㅎ
    꼭 한번 드셔보시길 강추~도장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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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박진희 at 2013.12.24 17:59 신고 [edit/del]

    흑돼지듬뿍 공기밥무제한 아주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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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상호 at 2013.12.26 12:42 신고 [edit/del]

    가보구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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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서귀포 시내의 '용이식당'은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소개를 하고 있고, 식사시간에 가면 항상 많은 손님들로 식당이 가득찹니다. 오로지 돼지두루치기 메뉴 하나로 많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는 용이식당! 식당을 소개하기보다는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이름하여 '용이식당 이용설명서'란 주제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이식당은 (구)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습니다. 식당의 메뉴는 '두루치기' 딱 하나! 그래서 자리에 앉으면 그냥 "○인분이요~~~!"라고 주문을 하면 됩니다! 



기서 잠깐!! 초반부터 다 먹고난  사진이 올라와 당황하셨요? 중요한 설명을 하나 드리고자 이렇게 올렸습니다. 살짝 보시면 호일을 올렸지만 바닥이 타있는걸 보실 수 있을꺼에요! 수분이 다 날아갔기 때문이죠!


용이식당에서는 2인분까지는 위의 사진처럼 네모난 불판에, 3인분 부터는 둥글고 움푹패인 불판에 두루치기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네모난 불판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수분때문입니다~ 둥그런 불판은 움푹패여 있다보니 야채에 있는 수분이 가운데로 다 모여 굽는 고기라기보다는 삶은 고기느낌이 듭니다.


3인분까지도 네모난 불판에 달라고 하면 준비해주니 꼭 요청하세요! 그리고 4명이상이 갔다면 테이블을 나눠서 앉는걸 추천드립니다! 용이식당의 두루치기를 보다 맛있게 먹는 방법이니 꼭 참고하세요~



선 불판에 고기만 얹어줍니다! 고기를 먼저 잘 구워줘야 제주산 돼지고기의 참맛을 느끼고, 꼬들꼬들한 고기의 느낌을 경험하실 수 있어요~



채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파지와 무채를 더 달라고 얘기하세요! 기본으로 나오는 야채가 적당하기는 하지만 저는 야채를 좋아해서 더 주문을 해요! 경험상 콩나물은 기본으로 나오는 양으로 충분하더라구요. 음식을 남기면 안되니 야채를 다 드실 수 있는 분이라면 추가로 요청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추가는 무료입니다!)




기가 다 익으면 이제 콩나물, 무채, 파지를 위에 얹어주세요! 추가로 주문한 무채와 파지까지 올리니 2인분이 엄청 수북해 보입니다! 하지만 고기보다 야채가 가득하니 건강에는 더욱 좋겠죠? 야채는 너무 익히지 않아야 아삭아삭한 야채와 함께하는 제주산 돼지고기 두루치기의 참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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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동 | 용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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