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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수원화성문화제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수원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 벌써 52회째를 맞는 축제는 반백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축제입니다.


성곽 사이로 보이는 수원시


저도 제주에서 멀리 수원까지 가서 '수원화성문화제'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왔습니다. 많은 경험중에서 첫번째로 가장 인상깊었던 정조대왕 능행차를 여러분께 소개하려합니다.



역사가 되살아나다!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는 210여년전 정조대왕이 부왕 사도세자의 원참참배를 위하여 행차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하는 행사입니다. 능행차에 참여하는 인원만도 엄청나더라구요! 능행차 외에도 시민퍼레이드, 외국의 자매결연 도시 공연퍼레이드도 합친다면 행렬에 직접 참가하는 인원은 천명도 훨씬 넘을것 같았습니다.


정조대왕 능행차


말을 탄 군사


정조대왕 능행차가 시작되기전에도 거리에는 수많은 수원시민과 관광객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능행차 구간 일대에는 아마도 수만명의 사람들이 함께 퍼레이드를 기다리고 있었을 겁니다. 수많은 인파속에서 나름 자리를 잡고 능행차를 열심히 찍어 보았답니다.



활을 든 군사


능행차 재연에는 정조대왕과 어머니 혜경궁 홍씨, 그리고 1600여명의 군사와 신하들, 그리고 70여필의 말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재연한 능행차도 그 규모가 엄청 커 보이는데 현재와 과거의 인구대비를 생각한다면 210여년전 과거에는 정말 큰 규모의 행사가 아니었나라고 추측을 해봅니다.


정조대왕 깃발


손을 흔들고 있는 정조대왕


드디어 '정조대왕'이라는 깃발을 든 군사가 지나가고 현재의 정조대왕이 직접 걸으며 수많은 시민들과 인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실제 정조대왕 아니지만 마치 과거의 정조대왕이 타임머신을 타고 현재의 수원에 모습을 드러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끝이 없는 행렬


해외 자매연결 도시 퍼레이드


거리 퍼포먼스 공연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끝난 뒤에도 뒤를 이어 시민동아리, 문화예술단체, 다문화가족 등 시민들의 행렬과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외국도시 공연퍼레이드가 정말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모든 행렬이 지나간 뒤에도 곳곳에서는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축제다운 축제가 바로 '수원화성문화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멀리 제주에서 수원까지 올라가 문화제를 방문할 가치가 충분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정조대왕 능행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 그 외에도 더 많은 수원이야기를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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