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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3일 '제주4·3 70주년'


올해는 제주4·3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가슴 아픈 대한민국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식 명칭도 정해지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제주4·3 70주년을 맞이해 제주4·3을 더욱 더 널리, 그리고 잊지말아야 할 역사임을 알리기 위해 제주소셜미디어협의회도 '동백꽃을 달아주세요' 캠페인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동백꽃은 4·3의 영혼들이 붉은 동백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없이 스러져 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4·3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꽃입니다.



4,370송이의 동백꽃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제주소셜미디어협의회 하우다는 3월 13일(화) 우도를 시작으로 3월 17일(토) 제주시청, 제주오일장, 신제주제원사거리에서 동백꽃 배지 나눔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도청, 시청, 주민센터 등에서 동백꽃 배지를 나눠주고는 있지만 직접 제주도민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제주4·3을 알리고 배지를 직접 전해드리는 일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제주소셜미디어협의회가 발벗고 나섰습니다.


3월 17일(토) 동백꽃 나눔 현장의 모습을 살짝 담아봤어요~ 함께 보실까요?




처음에는 어떻게 지나가는 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제주4·3에 대해 설명드린 후 배지를 전해드릴까 고민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먼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저희들을 더 격려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답니다.







특히 제주오일장에서 할머님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뵈며 인사를 드리고 배지를 전해드릴 땐 제주4·3을 직접 겪으셨던 분들이시기에 무척 마음이 아팠답니다. 삼촌이 16살 때 끌려가 죽었다는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을 모두 잃었다는 이야기 등 동백꽃 배지를 가슴에 달고는 잊고 싶었던 그 당시의 악몽을 떠 올리시는 모습에 함께 아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70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제주4·3은 우리 부모님들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잊지말고 오랫동안 기억해야 할 대한민국의 역사임에 틀림없습니다.



함께 나눔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월 17일 동백꽃 배지 나눔행사에는 KT&G 상상univ. 제주 회원분들도 하루종일 함께 해주시고, 저희가 가는 곳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시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동백꽃 배지 나눔은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서귀포오일장, 제주대학교 등 3월 24일(토), 27일(화), 31일(토)에도 더 많은 분들께 동백꽃 배지를 전해드리기 위해 제주소셜미디어협의회가 직접 찾아갈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제주소셜미디어협의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오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셜미디어협의회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jejuhauda


한편 3월 21일부터는 전국에서도 동백꽃배지 나눔이 시작된다고 하니 더욱 더 많은 분들이 제주4·3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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