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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NIKON D500 & 16-80mm 간단 리뷰 본문

또 새로운 길/니콘포토챌린저

초보자를 위한 NIKON D500 & 16-80mm 간단 리뷰

제주뚜벅이 2017. 7. 26. 17:04

DSLR 초보자가 쓰는 초보자를 위한 리뷰



제가 니콘포토챌린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저 또한 DSLR을 자주 만져보지 못한 초보입니다. DSLR의 모든 기능을 세세하게 따져보지 못할수도 있지만 하고 있는 일이 여러종류의 카메라를 만져볼 수 있는 환경이라 리뷰제품만의 특징이나 장점을 초보자의 기준에서 초보자를 위해 설명하려 합니다.



NIKON D500 그리고

AF-S DX NIKKOR 16-80mm f/2.8-4E ED VR



니콘포토챌린저 두번째 체험제품은 바디 NIKON D500, 렌즈는 AF-S DX NIKKOR 16-80mm f/2.8-4E ED VR 입니다. 첫번째 체험렌즈는 70-300mm 줌렌즈라 살짝 당황(?)했는데 이번엔 광각렌즈가 와서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우선 각 해당제품을 니콘 홈페이지에서는 확인하니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D500 완벽한 DX 플래스십의 탄생 

광역·고정밀의 153개 포인트 AF 시스템

유효 화소수 2088만, EXPEED 5 탑재

초당 약 10프레임, 최대 200프레임까지 고속 연속 촬영 가능

DX 포맷의 장점인 경량, 콤팩트로 이루어낸 뛰어난 기동력

4K UHD (3840 × 2160) 30p 동영상 대응

D500 주요특징 [출처=니콘이미지코리아]



AF-S DX NIKKOR 16-80mm f/2.8-4E ED VR

뛰어난 묘사력과 기동성의 DX 포맷 표준 줌 렌즈

렌즈구성도 [출처=니콘이미지코리아]


제가 직접 만져보기 전에 D500에 대한 다른 리뷰를 살펴보니 '크롭바디최강자, 풀프레임과 크롭의 갈등, 돌아온 크롭 플래그십' 등 다양한 평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리뷰는 뒤로하고... 저만의 D500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런데 플래그십 카메라가 뭐지?


사실 D500을 만나기 전에는 '플래그십 카메라'란 용어를 잘 몰랐습니다. 체험제품을 받자마자 외관을 살펴보며 오토모드를 한참 찾기도 했는데...



오토모드가 없어 페북에 올렸더니 '플래그십 카메라라서 오토모드가 없어요'란 댓글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Flagship' 즉 주력상품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니콘 크롭바디의 주력상품이라고 하니 왠지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런저런 설명은 뒤로하고, 외관을 살펴보며 바디와 렌즈 리뷰를 시작해 보려합니다. 첫번째 리뷰는 니콘 홈페이지에 있는 다양한 기능중에 제가 D500을 직접 만져보며 촬영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쉽게 설명해드릴께요~



우선 'AF-S DX NIKKOR 16-80mm f/2.8-4E ED VR' 렌즈,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율의 렌즈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가장 활용도가 높은 초점영역이라 일상생활이나 여행시에도 정말 딱 좋은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렌즈의 무게도 성능대비 그리 무겁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삼각대 없이 손에 들고 찍어도 흔들림을 보정해주는 VR기능도 렌즈에 포함되어 있어 빛이 많지 않은 저녁시간이나 야간에 사진과 동영상을 찍기에 무척 편리했습니다. 전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전자식조리개도 채용했다고 합니다. 바디의 전기신호로 조리개를 제어하는 타입의 제품으로 조리개를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연속촬영 시 움직임이 빠른 피사체의 고속연속촬영 기능을 서포트 한다고 합니다.



D500 바디를 만져보며 처음 눈이 갔던 곳은 바로 모드다이얼이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만져봤던 다른 니콘카메라들의 모드다이얼과는 확실히 달라보였습니다. 모드와 연사기능을 제어하는 다른 바디의 다이얼은 모두 돌리는 형식인데 D500은 버튼과 서브다이얼의 조합으로 기능들을 세팅해야 합니다.


1차체험제품인 D7500은 오토모드와 장면모드가 있어 초보인 저에게는 무척 유용하게 쓰였는데 D500엔 보이지 않아 당황했지만, 프로그램모드인 P모드도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서브다이얼의 조합으로 세팅되는 기능들도 처음엔 어색했지만 사용하다보니 편리하더라구요!



측면을 열어보니 USB 단자, 외장마이크 단자, 이어폰 단자, 그리고 HDMI 단자가 보입니다. HDMI 단자가 있어 4K UDH 영상을 출력해서 모니터나 TV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D500을 영상제작에 최적화된 기기라고 홍보하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측면을 보면 메모리카드 슬롯이 위치해 있습니다. 역시나 더블슬롯~ 그런데 SD슬롯 두개가 아니고 하나는 SD, 하나는 XQD 슬롯입니다. 저도 XQD 카드는 처음 듣는 단어입니다. 제가 사용해 볼 기회는 없겠지만 초당 10장의 고속연사 촬영을 위해 RAW와 JPG를 빠르게 기록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로 생각되어집니다.



니콘 D500의 뷰파인더는 다른 DSLR과는 다르게 보였습니다. 가장 신기했던건 왼쪽의 레버를 돌리면 뷰파인더가 가려지는 것이었습니다. 제품설명을 보니 D500에는 시야율 약 100%의 원형 광학 뷰파인더가 사용되는데 니콘 최상위 기종에서 지원하는 뷰파인더라고 합니다. 또한 뷰파인더에서 나오는 빛을 차단하여 노출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뷰파인더 아이피스 셔터 레버를 만들었다고 하니... 초보인 저에게는 거의 사용할 기능이 아니지만 전문가들에겐 유용한 기능이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D500에는 3축 틸트 타입의 터치 LC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3축 틸트라 상하 방향 앵글전환이 자유로워서 동영상을 촬영할 때 다양한 앵글로 촬영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터치 LCD라 화면을 보며 터치로 초점을 맞추는 등 다양한 기능을 버튼이 아닌 터치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니콘이 설명하는 D500의 주요기능들


지금까지는 초보자의 입장에서 직접 만져본 D500의 특징이나 기능들을 살짝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니콘은 D500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을 하고 있을까요? 니콘이미지코리아에서 제작한 1분 46초의 영상이 주요 기능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외의 기능들은 니콘이미지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굳이 리뷰글에 다시 작성할 필요는 없겠죠? 그래서 링크주소로 알려드릴께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카메라의 리뷰는 결과물로 설명해야 가장 잘 다가오겠죠? 다음 리뷰에서는 D500으로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리뷰를 작성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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