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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포토챌린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폰토그래퍼에게 처음으로 DSLR 활동의 기회가 주어졌던 미션입니다. 지난 5개월 동안 D7500을 시작으로 D500, D810 그리고 D5600까지 다양한 니콘 DSLR을 사용해봤습니다. 영상과 사진컨텐츠를 주로 찍는 초보DSLR 유저에게 딱 맞는 카메라부터, 초보에겐 과분할 정도로 성능과 기능이 다양하고 화질만큼은 놀라울 정도로 부러웠던 풀프레임 카메라, 작은 바디에 강한 기능이 있는 카메라까지...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현재 글이 있는 카테고리에 다양한 사용기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4차 마지막 미션을 위해 D5600을 들고 길을 나섰습니다. 이번 미션은 살고 있는 지역의 축제와 일몰! 과연 D5600으로 어떻게 담았을까요?




제주의 축제를 즐기러 떠나자!


'제주는 날마다 축제'라는 표현이 있을정도로 다양한 축제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제주입니다. 하지만 평범한 '축제' 말고 무엇을 담을까 생각하다 '나만의 축제'를 펼칠 수 있는 '캠핑'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모든걸 내려두고 오로지 제주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캠핑이야말로 진짜 축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캠핑장소는 제주에서도 섬속의 섬이라 불리는 '우도'로 정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우도에서도 또 섬이라 불리는 '비양도'에서 캠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십여분 남짓 이동하면 바로 우도에 도착할 수 있어요~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하늘도 맑고, 가을의 일몰을 담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잡고 텐트를 치고나니 벌써 일몰시간! 그래서 우도에서 일몰을 바라볼 수 있는 서빈백사로 재빠르게 이동했습니다.




우도 '서빈백사'에서 본 제주의 일몰




서빈백사에 도착하니 벌써 일몰의 분위기가... 그래서 바로 카메라를 켜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이미 해가 한라산 능선에 걸쳐져 있었고 금방이라도 한라산 뒤로 숨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세팅이고 뭐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 초보자이기에 세팅을 잘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 자리를 잡고 셔터만 눌러댔습니다. 5600의 셔터만 눌러서 찍은 일몰사진 어떤가요?





사실 저와 함께 가셨던 분중에 사진가도 계셨습니다. 니콘 유저도 있었구요~ 그분께 일몰을 예쁘게 촬영하려면 어떻게 매뉴얼 모드로 설정하는게 좋을지 여쭤보려고 했는데 그럴 겨를도 없이 해는 한라산 뒤로 숨어버렸답니다.


D5600의 오토모드, 그리고 씬모드에서 일몰로 설정해 놓고 찍어도 정말 아름다운 우도에서의 일몰을 담을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몰을 찍었으니 다시 캠핑장소로! 우리만의 축제, 우도에서의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축제의 밤이 시작되었다



해가 지고나니 우도의 밤은 더욱 더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캠핑이란 나만의 축제를 즐기면서 니콘 D5600의 다양한 모드로 사진을 촬영해 보는 것도 잊지 않았답니다. 그럼 사진 하나하나 보실까요?



오토로 놓고 야경을 찍어도 흔들림이 많이 없었습니다. 물론 ISO가 자동으로 높아지면서 노이즈가 심해지기는 했지만 야간의 추억을 담기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번엔 나이트모드! 빛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현장의 모습을 자세하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흑백으로 찍히니 왠지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지요?



우도에서 잡은 뿔소라! 음식모드로 찍어봤습니다. 간혹 식당의 조명이 은은하게 약한 경우가 많이 있기도한데 그럴때로 음식을 선명하고 먹음직스럽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캠핑축제의 즐거움을 아는지 어디선가 작은 아기고양이가 제 앞에 나타났습니다. 겁이 좀 많아 보였지만 재빠르게 피하지는 않더라구요~ 가장 가까이 왔을때 살짝 찍어본 아기고양이의 모습이에요~




다시 맞이한 새 해, 일출



캠핑의 묘미는 자연에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몰을 찍고 밤을 즐기다, 새아침이 되면 일출까지 찍을 수 있는 기회! 그래서 일찍 일어나 D5600으로 우도에서의 일출도 담아봤습니다.






별다른 설정없이 오토모드와 씬모드만으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니콘 D5600! 작은 바디덕분에 여행을 기록하기에 정말 딱 좋은 DSLR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출을 찍고 너무나 아름다웠던 아침햇살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다른구도와 풍경도 살짝 찍어봤습니다.







니콘 D5600에 대한 생각




니콘의 DSLR중에 저가이면서도 크기가 작은 카메라! 어쩌면 전문가에겐 거들떠 보지도 않을 카메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신기종인 만큼 작은 바디안에 숨겨진 기능들과 성능은 정말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게다가 저가형 렌즈에도 VR 기능을 탑재해 초보자도, 일반인들도 흔들림 없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작은 바디에서 나오는 큰 기운! 초보자에겐 딱 좋은 DSLR, 그리고 많은 짐을 함께 들고다녀야 하는 여행자들에게 딱 맞는 DSLR이 바로 니콘의 D5600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포스팅에 사용된 샘플사진은 직접 촬영한 사진이며, 업로드용량 제한으로 리사이징 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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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만나는 우도해광식당




섬속의 섬, 우도로 떠나자!


사면이 바다인 제주, 그 제주에서도 섬속의 섬이라 불리는 우도! 아름답고 독특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주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저도 제주에 살고 있지만 1년에 한두번은 꼭 우도에 가곤합니다.


우도에서 바라본 제주도우도에서 바라본 제주도 / http://phontograph.kr/741


우도8경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지만 우도에서 바라보는 제주도도 정말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저 멀리 봉긋봉긋한 오름과 한라산이 바라보이는 풍경은 개인적으로 우도에서 최고로 멋진 풍경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금강산도, 아니 우도도 식후경


아무리 멋진고 아름다운 풍경이라도 배가 고프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앗~ 혹시 저만 그런건가요? ㅋㅋ 7~8년 전만해도 우도에서의 점심을 그리 고민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많은 음식점과 먹거리 때문에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우도에 갈 때마다 고민하지 않고 가는 식당! 바로 우도에서 오래전부터 칼국수로 유명한 '우도해광식당'입니다. 오늘은 제주누들로드 우도편 '보말성게전복톳칼국수'를 소개합니다.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기다리는게 싫으신 분들은 살짝 점심시간을 피해 가시는 것도 팁입니다. 저는 시간을 안보고 갔는데 점심시간이라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았답니다.



보말, 성게, 전복, 톳! 다 들었다~



식당에 들어서면 추천메뉴 '보말 성게 전복 톳 칼국수'가 적혀있습니다. "헉~ 칼국수 일인분에 만사천원?"이라고 놀라시는 분들도 계실꺼에요~ 아무리 관광지지만 이렇게 비싸게 팔면 어떻게하나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들어가는 재료를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특히 양식이 되지 않는 보말, 성게, 톳은 제주바다에서 채취한 재료이고, 또한 보말을 삶아 하나하나 속살을 꺼내는 작업의 어려움, 성게 한마리가 가지고 있는 성게알은 극히 적은 양이기에 따로 구매하려고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점을 생각하면 비싸지 않고 적당한 가격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보말성게전복톳칼국수의 비쥬얼



어른 둘과 어린이 한 명이라 보말성게전복톳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자~ 그럼 어떤 재료들이 들었는지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우선 전복은 잘 보이시죠?




싱싱한 성게알과 제주산 보말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보말은 바닥을 잘 긁어 올리면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보말성게전복톳칼국수'라는 메뉴명에 구색만 맞추기 위해 재료를 약간만 넣은게 아닌 아낌없이 재료를 투척(?)해주신 것처럼 보였습니다.



드디어 뽀글뽀글 끓어오르는 칼국수! 드디어 먹을 시간입니다~~ 꺄옷! 우선 뜨끈뜨끈한 국물을 살짝 떠서 입으로 조심스럽게 가져가니 향긋한 바다향기가 느껴졌습니다. 자~ 그럼 또 하나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볼까요?



칼국수 면발의 비밀, 면이 왜 검을까?



오잉? 칼국수 면발이 검다! 그 이유는 바로 톳입니다! 칼국수 반죽을 할 때 톳가루를 넣어 이렇게 면발이 검게 나온거라고 하더라구요. 재료에 톳은 보이지 않았는데 바로 면발에 들어갔기 때문이었습니다.




다 익은 칼국수! 그 다음엔 말은 필요없이 후루룩후루룩 맛있게 먹어주면 오케이! 다양한 해산물과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는 국물까지~ 우도에서 먹어 더 맛있는 걸까요?



칼국수의 끝은 볶음밥! 또는 죽~


면을 다 먹고 그냥 나가면 초보! 공기밥을 시켜서 볶음밥을 해 먹어야 해광식당의 매니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배가 고파서 밥을 더 먹는 이유가... 



밥에도 검은 무엇이 있는게 보이시죠? 바로 톳밥! 톱밥이 아니고 톳을 넣은 톳밥이랍니다. 마지막까지 톳을 아낌없이~~ 전 집에서도 톳을 넣어 가끔 밥을 해 먹기도 한답니다.




여기서 보너스~ 국물을 많이 덜어내고 함께 주는 김을 넣어 완성시키면 볶음밥을 먹을 수 있고, 육수를 달라고 해서 국물을 더 넣어 완성시키면 죽이 된다는 사실! 저는 죽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이렇게 시원하고 배부르게 우도에서의 한끼를 해결하고 다시 우도의 자연속으로 출발!! 배도 부르니까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과 마음속으로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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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287 | 우도해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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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섬속의 섬이라 불리는 우도와 마라도! 아마 제주여행을 하셨던 분들중 많은 분들이 우도와 마라도를 한 번쯤은 들러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우도와 마라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꼭 배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당연히 요금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요금안에 포함된 입장료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추천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손가락 한 번 눌러주세요!


성산항 여객터미널우도에 가기 위해서는 성산항에서 배를 타야합니다.


다음은 우도를 예로 들어 배요금과 입장료를 정리해 본 표입니다.


 구분

 여객료(편도)

도립공원입장료

터미널 이용료 

왕복요금계 

성인 

2,000원

1,000원 

500원

5,500원 

청소년 

2,000원

500원 

300원 

4,800원

 초등학생

700원

무료

300원 

1,700원 

 * 만 2세 이상부터 미취학 아동은 터미널 이용료 300원 면제.

 *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입장료, 이용료 면제 (단, 증명서 소지자) 


표를 보시면 중학생 이상인 청소년과 성인에게는 각각 500원과 1,000원의 도립공원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인 저 또한 도립공원 입장료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제주도가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우도(마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받아 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법적 근거가 없는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우도(마라도)의 경우 육지면은 도립공원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도립공원이 아닌 곳을 출입하는데 입장료를 받는 것은 엄연한 '불법'입니다.


우도해상공원우도해상공원에 우도의 육지면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위의 지도에 빨갛게 표시된 곳이 우도해상도립공원입니다. 우도를 이루고 있는 육지면은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어떨때는 입장료를 받아야 하고, 또 다른때는 받지 말아야 하는걸까요?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면 우도잠수함을 이용해서 바다속을 구경할 때는 우도해상도립공원에 출입하기 때문에 도립공원 이용료를 징수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도에 들어가기 위해 단순히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해상길을 이용한다고 요금을 징수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꼭 징수해야 한다면 뱃길을 이용하는 배(선사)에게 징수를 해야겠죠. 고속버스를 타고 톨게이트를 지난다고 버스를 타고 있는 모든 승객들이 톨게이트비를 내야 하나요?


제주도립공원추자도, 우도, 성산일출봉, 서귀포해양공원, 마라도, 송악산 등 총 6개의 도립공원


제주도에서는 추자도, 우도, 성산일출봉, 서귀포해양공원, 마라도, 송악산 등 총 6개의 지역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한해동안 이들 도립공원의 입장료 수익은 16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첫번째로 육지면은 도립공원이 아닌 우도와 마라도의 입장료 징수가 잘못된 점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요, 또 하나의 문제가 더 있습니다. 바로 송악산입니다.


송악산 일몰송악산은 일몰이 아름다워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중에 하나입니다.


여러분 혹시 제주도의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송악산에 가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만약에 있으시다면 입장료를 내셨나요? 사실 송악산도 제주도가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놓은 곳입니다. 그런데 입장료를 받고 있지 않죠~~


도립공원이 아닌 곳을 출입할 때는 입장료를 받고, 도립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입장료를 받지 않는 상황! 도대체 기준이 무엇인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불법이기보다는 사기에 가까운 행위가 아닌라가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 제주도에서는 도립공원 입장료를 모두 1,500원으로 통일하고 도민에게는 요금을 징수하지 않는 조례개정안을 - 위의 문제들 때문에 조례안 심사가 보류되긴 했지만 -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조례를 개정하는 것보다 입장료 징수에 대한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요?


더 모범을 보여야 할 행정에서 아무런 법적근거 없이 '입장료'를 받는다는 것은 큰 문제일겁니다. 과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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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NK의 성공 at 2013.02.27 11:57 신고 [edit/del]

    정말 당연한드시 생각을 했는데..
    의외의 상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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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롱이+ at 2013.02.27 17:19 신고 [edit/del]

    허어.. 이거 참 의외로군요..
    잘 보고 갑니다..

    Reply
  3. 별내림 at 2013.02.27 17:42 신고 [edit/del]

    그러게요 저흰 아무것도 몰랐는데 그런사실이 있었군요
    제주도 하루빨리 시정해야할문제네요..잘알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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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행복 즐기기 at 2013.02.28 19:19 신고 [edit/del]

    헐 ;; 이런일이 -_-;; 그냥 으례껏 내야하는줄 알고 마라도도 다녀왔었는데
    쩝... 뭔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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